Title | 2016.08.14 - 하나님의 훈련 | ||||
---|---|---|---|---|---|
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4 | Date | 2016/08/20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왕상 17:8-16 제목: 하나님의 훈련 하나님께서 길르앗에 우거하는 디셉 사람 엘리야를 부르셔서 아합에게 보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아합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도록 하였지만 그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그릿 시내가 말랐고 이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악의 소굴이었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머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신 것은 그릿 시내가 말랐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으로 나타난 이유일 뿐 실질적인 다른 이유가 있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사르밧’이라는 지명에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시돈에 속한 다른 마을들이 많이 있는데 하필이면 ‘사르밧’이었을까요? ‘사르밧’이라는 말의 뜻은 ‘훈련’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훈련들이 필요할까요?
자신을 버리고 죽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부르셔서 아합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 후 그릿 시냇가에 숨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릿 시내가 마르자 이번에는 시돈 땅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시돈은 바알신을 섬기는 우상의 본거지였습니다.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엘리야에게 있어서 가장 가기 싫은 곳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룬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이 필요한데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을 버리고 죽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그릿 시냇가에 숨으라고 했을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우상의 소굴로 들어가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엘리야가 진정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련의 일들을 바라보면서 몹시 싫어하는 엘리야를 숨게도 하셨고 악의 소굴, 우상의 소굴로 들어가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고 죽이는 훈련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따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 생각을 따라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은 내 마음에 맞는다고 하고 내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안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기 싫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가야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따라서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드시 내 생각 버려야 합니다. 내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우리가 내 생각을 버리지 못하거나 내 자신을 죽이지 못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따르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의 일을 생각하고 그 일에 헌신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자신을 부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 및 나눔을 위한 질문 1) 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보내셨을까요?(하나님의 의도를 묵상하기) 2) 하나님께 쓰임 받기 원한다면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한 훈련은 무엇이고, 그 훈련을 받을 용기가 있습니까?(나를 묵상하기) |
|||||
Previous | 2016.08.07 – 에녹 | ||||
Next | 2016.08.21 – 하나님 안에서의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