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7.10 - 낙망치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라
Authorberlin-visionCount220Date2016/07/13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눅 18:1-8             제목: 낙망치 말고 끈질기게 기도하라

본문의 내용은 “끈질긴 과부의 비유”에 대해 주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이 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앞장의 말씀을 먼저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앞장인 17장에서는 재림의 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재림의 때는 노아의 때, 롯의 때와 같은데, 즉 환난이 심하고, 죄악이 관영한 세상이 되는 때를 말합니다. 이러한 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끈질긴 기도생활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마지막 시대에는 그리스도인들이 낙망치 말고 열심히 기도생활 할 것을 교훈하고 계십니다.

  1. 낙망하지 말아야 합니다.(1절)

본문에 나오는 불쌍한 과부는 벌써 말만 들어도 낙심이 됩니다. 이제 남편 없이 혼자 살아 갈려고 하니 막막한 것이며, 또 의지하던 남편이 없으니 사람들이 무시할 것이고,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스쳐가니 과부는 낙망하게 됩니다. 낙심은 우리 삶 속에 자주 나타나며, 이 세상에는 우리를 낙심시키는 이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낙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답을 주십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고 하십니다. 마귀는 낙심하게 하고 기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1. 인생 문제에 대한 해답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여자는 남편도 죽고 권세도 배경도 없는 나약한 과부이지만 밤낮으로 그 재판관 집에 찾아가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하면서 간청합니다. 이 재판관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도 모르고, 사람을 사랑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과부가 자주 찾아와 번거롭게 하니 결국 원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우리의 문제의 해결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나 교회는 과부와 같습니다. 하나님 외에 의지할 곳이 없고 하소연 할 데가 없습니다. 또 하나님 외에 의지하거나 하소연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아뢰시기를 바랍니다.

  1. 끈질긴 기도입니다(7-8절).

주님께서는 불의한 재판관이 과부의 소원을 들어 주는 비유의 말씀을 하시면서 하물며 좋으신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이 밤낮으로 부르짖을 때 그 원한을 풀어주지 아니하시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포기하게 만들고 낙심하고 좌절하게 만들지만 우리 성도들은 밤낮으로 부르짖고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 한나는 자식이 없어 멸시 천대를 받았지만 하나님 앞에 간절히 간구함으로써 사무엘을 얻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 워너메이커라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하의 기도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문제, 교회 문제 해결은 끈질긴 기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끈질기게 기도하십시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기도응답은 간절함이요, 끈질김입니다. 비전공동체는 끈질기게 기도하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되어야 합니다. 기도없이는 비전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오순절의 성령이 이 시대에 다시 임하시도록 끈질기게 기도하는 교회가 어디에 있는가? 누가 이 시대에 개혁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것인가요?

적용 및 나눔을 위한 질문

1) 불쌍한 과부의 비유의 말씀에서 주님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 내 인생 문제의 해결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나의 기도생활은 어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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