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7.03 - 맥추감사의 신앙
Authorberlin-visionCount93Date2016/07/05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신 26:1-11                      제목: 맥추감사의 신앙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성도들의 삶에 감사가 회복되고 감사가 더욱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정착 후에 소산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첫 소산물을 드릴 때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1. 첫 소산물에 대한 감사입니다(2, 10절).

“맏물”이란 첫 열매라는 뜻입니다. 맏물을 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의 소유와 통치권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절기가 맥추절입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하여 광야 40년을 거쳐 가나안에 정착하여 첫 소산물을 얻기까지 440년이 걸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내 농사로 씨 뿌려 거두어들인 첫 곡식, 밀과 보리를 가지고 하나님께 눈물과 감격으로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우리의 건강과 학업, 시간, 물질, 직장, 사업, 자녀, 교회 등…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은혜의 발자국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복을 헤아려 보셨습니까?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관여하심을 인정하고 감사드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감사입니다(7-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비참한 애굽 생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자비하심에 대하여 감사하였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신앙고백입니다. 감사는 귀한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사탄의 선물이요, 감사는 성령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원망하는 사람을 절대로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귓병을 앓은 베토벤을 심포니의 거장이 되게 한 힘의 원천은 역경에 처할 때 불평과 원망대신 감사로 상황을 통제하는 그의 감사였습니다. 전도하다가 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감사와 찬송으로 옥문이 열리는 기적을 체험했던 것입니다. 고난과 가시 속에 하나님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 고난이 나를 겸손케 하며, 기도하게 하고 말씀을 붙들게 합니다.

 

  1. 맥추절은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감사해야 합니다(11절).

하나님께서 “너는 레위인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가 함께 모여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신 말씀은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하라는 의미입니다. 지난 날 비참했던 자신의 애굽노예 시절을 상기하면서 오늘날 자신들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혼자서만 주신 복을 생각하며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가족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과 다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라고 합니다. 이웃에 대한 사랑이 많이 식어진 이 시대에 비전 가족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비전가족들이 예수사랑을 베를린의 이웃들에게 전하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이스라엘 약사 속에서 맥추절의 유래와 맥추절의 절기를 지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2) 지난 6개월 동안 하나님께로 받은 복을 헤아려 보셨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불평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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