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05.15 - 복종, 사랑, 성령 | ||||
---|---|---|---|---|---|
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3 | Date | 2016/05/15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엡 5:18-28 제목: 복종, 사랑, 성령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세우신 기관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 세우신 것이며 인간이 타락한 후에 가정만으로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가정과 교회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본문에서는 소중한 가정의 구성원인 아내와 남편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즉 남편에 대한 아내의 덕목과 아내에 대한 남편의 덕목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며, 주님을 섬기듯이 남편을 자발적으로 섬기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의 원리는 능력관계나 열등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 관계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여자의 주요 역할은 남자 안에 있는 부족분을 채우는 데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루터가 병들었을 때 카타리나는 “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해 당신을 살리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종교개혁자 루터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 카타리나의 역할이 컸던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이 잘 되도록 돕고 남편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고 잘한다고 칭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도 주님처럼 아내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은 권위보다는 사랑에 있기 때문에, 남편에게 아내는 자기 몸이기에 자신의 일부로서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의 괴로움을 자기의 괴로움으로, 아내의 질병을 자기의 질병으로, 아내의 고통을 자기의 고통으로 여겨야 합니다. 사람이 함께 살고 사랑하면서 사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한 사람을 끝까지 사랑한다면 존경할만하다고 봅니다. 루터는 “나는 베네치아와 프랑스를 다 준다 해도 내 아내와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남편과 아내의 필수 조건으로 두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하나는 복종이요, 하나는 사랑입니다. 이 두 기둥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옛사람의 본성으로는 복종이 잘 안되고, 사랑도 잘 안됩니다. 부부가 함께 잘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내 힘으로는 용서가 안되고, 사랑도 안되고, 존경도 안되고 복종도 안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요? 부부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서로 경외해야 합니다. 서로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겸손입니다. 성령받기 위해 말씀을 읽으십시오. 기도하십시오. 성령충만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필요한 2가지는 무엇입니까? 왜 두 기둥이 그토록 중요할까요? 2) 복종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성령충만이 그토록 중요한가요? |
|||||
Previous | 2016.05.08 – 부모 공경하는 룻 | ||||
Next | 2016.05.22 – 사마리아 여인의 회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