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05.08 - 부모 공경하는 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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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36 | Date | 2016/05/08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룻 1:15-18 제목: 부모 공경하는 룻 나오미는 남편과 아들 둘을 이방 땅에서 잃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이 때 나오미는 과부가 된 두 며느리에게 자유롭게 그들의 고향 모압 땅으로 돌아가라고 권면합니다. 결국 큰 며느리 오르바는 나오미에게 입을 맞추고 울면서 자기 고향 땅으로 돌아갔지만, 작은 며느리 룻은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룻은 시어머니에게 꼭 달라붙었습니다. 이 표현은 나오미에 대한 룻의 신실함과 헌신을 나타냅니다. 부모 공경의 모델이 되고 있는 룻의 인격과 신앙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지만 룻은 어머니를 따르기로 한 마음을 바꾸지 않습니다. 룻의 결심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라고 룻은 자기의 신앙고백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과부된 나오미는 쓰디쓴 고생길에 가진 것이 없는 슬픔의 여인이었지만, 룻은 시어머니를 깊이 사랑하며 공경하며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효부였습니다. 룻은 오늘날 자녀들이 부모님들을 어떻게 모셔야 할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하기 싫은 말은 “나 힘들지 않다. 외롭다. 아프다. 돈 없다”라는 말이며, 반면에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다 부모님 덕이예요. 저희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역시 어머니 음식이 최고예요. 어머님, 아버님처럼 살겠어요. 감사해요”이런 말입니다. 이런 말들의 공통점은 부모는 자신의 존재를 자녀들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부모 존재 가치를 인정해 드리십시오. 부모가 살아온 인생을 잘 정리해 드리십시오.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십시오. 부모는 불쌍히 여김을 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부모는 공경 받는 존재입니다.
룻은 베들레헴에서 지극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돕다가 하나님의 은총으로 유력한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났습니다. 그래서 룻은 보아스와 결혼을 하고 결국 다윗의 증조모가 됩니다. 시어머니를 잘 섬긴 룻은 엄청난 축복을 받습니다. 때로는 부모가 온전하지 못하여 자식이 많은 상처로 얼룩져 있어서 부모공경이 말처럼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보살펴주신 부모의 사랑을 자녀들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절대로 경홀히 여겨서도 안 됩니다. 부모 공경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낳아주셨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공경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부모님을 사랑하시고 용서하십시오. 부모가 부모다워야지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부모의 삶의 스타일을 바꿀려고 하지 말고 인정해 드리십시오. 부모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부모의 마음을 좀 헤아려 주십시오. 그리고 진정한 효도는 부모님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교회 나오셔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하십시오. 부모님께 효도하는 여러분이 되어 룻처럼 하나님께 축복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시어머니 나오미에 대한 룻의 인격과 신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입니까? 2) 나는 나를 낳아주시고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부모님에게 어떻게 사랑과 공경을 하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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