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4.03 - 사데 교회
Authorberlin-visionCount74Date2016/04/03

■ 금주 설교요약                       제목: 사데 교회             본문: 계 3:1-6

역사적으로 볼 때 물질적으로 부요한 도시가 부도덕과 타락을 일으켰던 것처럼, 사데 도시도 물질적으로 부요해질수록 쾌락과 사치로 더렵혀졌습니다.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큰 위험이 없었던 사데교회는 사치와 쾌락의 도시 분위기에서 교회는 생명력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었으며, 구원받는 영혼이 없고, 삶의 변화를 체험하는 사람들도 없고, 하나님을 향해서 감격해 하는 영혼들도 없었습니다. 교회 이름은 있으나 전혀 열매가 없는 교회, 이것이 본문에 나타난 사데교회의 모습입니다.

  1. 사데교회는 생명이 없는 형식적인 신자들이 많았습니다(1절).

사데교회는 그들이 공개적인 신앙고백을 했지만 진실한 신앙은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들입니다. 교회는 영적으로 빈약한 죽은 정통이라는 것입니다. 형식주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생명은 없이 이름뿐인 교인들이 있습니다. 마치 오늘날 유럽교회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다들 교회는 다니며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형식주의적인 신앙이 참 신앙을 대신하고 있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은 교회 이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교회가 부족한 것입니다.

  1. 치유를 위한 주님의 메시지입니다(2절).

1) “깨어라”고 말씀합니다. 믿은 지 오래된 사람일수록 형식주의에 빠지기 쉬우며, 역사와 전통이 오래 되면 생명력을 잃어버리기가 쉽습니다. 영적으로 각성하면 신앙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굳건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남아 있는 것이란 희미해져가는 그 믿음과 말씀, 기도, 열정, 소망 복음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것을 다시 견고하게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3)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적인 순수성의 회복을 촉구하는 의미인데, 즉 처음 구원 받았을 때, 하나님을 처음 체험했을 때의 그 순수한 감격과 열정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4)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깨어 있는 자리, 굳게 하는 자리, 생각하는 자리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영적인 각성, 영적인 성숙, 영적인 순수성, 영적인 경각심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1. 주님은 이기는 자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 시대는 성령의 불을 받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많은 자들이 그들의 옷을 더럽혔지만 몇 명은 더럽히지 아니하고 신실하였습니다. 사데교회에 그루터기만은 남아 있었으며, 그 교회 안에도 산 자들이 있었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아합 왕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 천인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데교회가 죽은 이유는 한마디로 생명력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불도 없고 열도 없고 너무나 냉랭하며, 성령의 불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크리스찬들이나 사역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영적 어두움을 가르고 질주할 성령의 불을 받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성령으로 불타는 설교자가 필요합니다. 부흥의 다음세대들이 성령의 불을 받아야 교회 부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적용 및 나눔

1) 사데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치유를 위한 주님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2) 부흥의 다음 세대들에게 생명력이 있는가요? 성령의 불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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