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3.27 - 부활의 소망
Authorberlin-visionCount162Date2016/04/01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살전 4:13-18       제목: 부활의 소망

인간은 죄로 인해 생명의 휴즈가 끊어져 삶의 목적도 모르고 길을 잃어버린채 거리에 굴러다니는 일그러진 깡통처럼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의 주님께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끊어진 생명의 선을 이어 주셨습니다. 본문은 부활의 확실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재림하실 때 먼저 죽은 자들과 살아있는 자들의 상황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살아납니다(16절).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 죽었기 때문에 살아 남아있는 자들과 비교해 볼 때 불리하지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에 대해 바울은 성도의 부활의 확실성을 말해주면서 먼저 죽는 자들과 살아있는 자들이 마지막 날에 누리게 될 영광에 대해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죽을 때는 썩는 몸으로 죽지만, 부활할 때에는 썩지 않는 몸으로 살아납니다. 육된 몸으로 죽지만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합니다. 약한 몸으로 살다가 죽어도 강한 몸으로 다시 부활합니다. 죽은 신자가 살아날 때 영광스런 몸과 재결합 합니다. 그야말로 위대한 아침이 될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합니다.

 

  1. 살아 있던 그리스도인들은 공중에 들림 받습니다(17절).

그때까지 살아 남아있던 그리스도인들이 끌어 올려 져서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될 때가 곧 휴거인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재림하실 때 다 들림 받는 것은 아닙니다. 마태복음 24: 40-4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사람들이 다 들림 받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우리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 속한 자, 예수 믿고 거듭난 자들은 들림 받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 믿기를 거부하는 자는 지상에 남아서 무서운 환난을 겪게 되고, 나중에 영원한 지옥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결국 뿌린 대로 거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1.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살전 5:6).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주님은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어다”(살전 5:6)고 말씀합니다.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육체적으로, 영적으로도 깊이 잠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을 흐리게 하고, 주님의 재림의 영광스러운 교리를 의심하게 만들며, 세상일에 분주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영원히 멸망하지 않도록 하려고 항상 깨어 있으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들은 주님이 언제 오실 지 알 수 없지만 구원받은 성도로서 주님의 재림과 심판의 날이 없는 자처럼 영적으로, 도적적으로 방종하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우리의 신앙이 다시 부활되어야 합니다. 예배가 부활되고, 기도, 순종, 거룩, 사랑, 믿음이 부활해야 합니다. 이처럼 신앙이 회복되면 가정과 교회도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먼저 죽은 자들과 주님의 부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는가요?

2) 주님의 부활을 믿고 있습니까? 부활절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신앙이 부활되기를 소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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