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6.02.28 - 서머나 교회
Authorberlin-visionCount74Date2016/02/28

■ 금주 설교요약         본문: 계 2:8-11       제목: 서머나 교회

서머나는 무역이 발달하여 경제적으로 부요하며 번영한 도시이며, 정치적으로는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로마에 절대 충성하며 매우 친 로마 적입니다. 종교적으로는 로마 황제 숭배 사상이 가장 극성을 부린 도시인데, 로마황제숭배를 강요당한 서머나 교인들이 과거에 당한 많은 상처와 오해, 핍박, 억울함과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곳에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셔서 복음 때문에 감옥에 던져지고 목숨까지 포기해야만 하는 서머나 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1. 서머나 교회의 형편은 무엇입니까?

1) 많은 환란과 궁핍이 있었습니다(9절). 기독교인들은 황제 숭배를 거절하는 나라의 반역자라고 까지 오해를 받게 되면서 많은 핍박을 겪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을 산에다 풀어 놓고는 살기 위해서 도망치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였고, 극심한 고문을 했고, 끓는 물을 붓기도 하고, 심지어 양쪽 안구를 뽑는 등 악한 일들을 다했습니다. 또한 물질적인 궁핍을 겪게 되었습니다. 2) 유대인들이 가하는 박해입니다(9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 공동체는 기독교에 대해 적극 반대하였습니다. 주님은 저들은 여호와께 속한 자들이 아니라 사단의 회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사탄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고 핍박할 때에 결코 먼데 있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역사한다는 사실입니다.

 

  1. 주님께서 서머나 교회에 주신 부탁의 말씀이 중요합니다(10절).

주님은 서머나 교회 성도들이 가난이나 환난이나 비방을 넘어서서 이제는 투옥과 순교를 당하게 될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큰 고난이 있게 될 텐데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십니다. 핍박이 서머나 교회를 강타하고 있지만 모든 환난이 곧 끝나고 기쁘고 밝은 날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서머나 교회에서는 86세의 폴리갑 감독이 순교하였습니다. 그의 순교의 신앙과 믿음은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가슴속에 큰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 주님은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축복을 약속하십니다(10-11절).

1) 생명의 면류관을 받습니다. 주님은 인생의 싸움터에서 죽도록 충성하면서 믿음을 가지고 마지막 까지 싸워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2)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습니다. 첫째 사망은 몸과 혼이 분리되는 죽음으로서 결국 모든 사람이 다 죽습니다. 둘째 사망은 영육이 함께 불 못에 함께 던지움을 받는다는 영원한 죽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믿고 서머나 교회 성도들처럼 정말 아름다운 믿음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서머나 교회는 어떠한 교회입니까? 주님의 칭찬과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주님 때문에 많은 환란과 궁핍함을 겪고 있는가요? 죽도록 충성하고 있습니까?

Previous2016.02.21 – 에베소 교회
Next2016.03.06 – 버가모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