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엡 1:22-23       제목: 영광스러운 교회

교회가 무엇인기요? 교회는 무엇하는 곳인가요? 왜 교회를 세웠는가요? 왜 우리는 매주일 마다 교회에 나와야 하는가요? 분명한 사실 하나는 교회는 인간을 축복해주시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엇인가를 분명히 이해할 때 신앙생활하는 자세도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영광스럽습니다. 왜 교회가 영광스러운가요?

1.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22절).

본문에서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심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교회의 주인이 예수님이십니다. 하지만 영국의 왕 헨리 8세나 엘리자베스 여왕은 “왕이 국가와 교회까지 다스리는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는 왕권신수설을 주장하였습니다. 17세기 영국의 청교도들은 이러한 왕의 주장을 반대하다가 강단에서 쫓겨나고 파면, 처형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왕이나 천황, 대통령, 교황이라도 교회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목사나 장로, 권사, 교회 창립 멤버라도 교회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아야 합니다. 학교나 병원은 사람이 세웠기 때문에 사람이 주인이요 이사장이 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에 오직 주님만이 교회의 머리요, 주인이 되십니다.

2.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를 자신의 피로 사셔서 자기 몸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셨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 20:2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교회를 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가 건물이란 편견을 버려야합니다. 죽음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교회이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계속 은혜를 베푸시고 인간들을 축복하십니다. 교회에서 흘러나온 생명수를 마시면 사람들이 다 살아납니다. 회복이 되고 치유되고 변화됩니다.

3.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영광스러운 교회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는 교회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찬송가 246장 1절에 보면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 흘려 사진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1620년 영국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메이플라워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에 도착였습니다. 그들은 제일 먼저 마을 입구에 교회를 세워서 항상 교회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중심으로 살았던 미국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식물도 사랑하면 잘 자라지만 미워하면 죽습니다. 교회도 사랑하면 부흥하지만 미워하면 교회는 쇠퇴하게 됩니다. 교회의 영광을 세우기 위해 힘쓰고 애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오늘 본문에서 왜 교회가 영광스럽다고 말씀하시는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2) 교회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하여 나는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