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6.01.03 - 말에 승리하는 한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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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4 | Date | 2016/01/03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약 3:1-12 제 목: 말에 승리하는 한 해 야고보서의 전체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성숙입니다. 그러면 어떠한 사람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까? 자기의 혀를 지배하는 사람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본문은 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 한 마디가 남을 슬프게도 하고 기쁘게 하며, 남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합니다. 말 한 마디가 남을 성공하게도 하고 남을 실패하게도 만듭니다. 말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1. 말에 실수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1절). 야고보서 기자는 선생이 된다는 것은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 책임이 커지고 하나님 앞에서 받을 심판도 크다고 말합니다. 초대교회 때는 교회내의 성도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이면 누구나 대중 앞에서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너도 나도 선생이 되다보니 교회 예배 분위기나 질서나 무질서하게 흐트러지게 되었습니다. 선생은 더욱 말을 조심해야 됩니다. 2절에서 말에 실수가 없는 자가 온전한 사람, 즉 성숙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 말에 실수가 많습니다. 말의 실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그 사람은 그만큼 성숙된 인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2. 말에는 권능이 있습니다. 야고보는 말의 권능, 혀의 파괴하는 능력을 두 가지 비유로써 설명합니다. 1) 말은 배의 키와 같습니다. (4절) 바다 위의 거대한 배가 작은 키 하나에 의하여 움직입니다. 작은 배의 방향을 조정하듯 우리의 혀가 우리의 행동을 다스리며 지배합니다. 말은 배의 키와 같습니다. 즉 한 사람의 모든 인격과 행동을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2) 말은 불과 같습니다. (5,6절) 불은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냥개비 하나로 불이 나서 건물 전체 또는 큰 산을 모두 태우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말 한 마디로 온 가정을 태우고 온 교회와 나라를 태울 수도 있으며, 재앙과 상처와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혀를 잘못 사용하면 온 몸을 더럽히고 인생을 무참하게 태워버립니다.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3.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7-12). 어떤 짐승이라도 길들이면 되지만 혀는 길들일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동물처럼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이 혀를 길들일 수가 없다는 사실 앞에서 주님의 필요성을 솔직히 인정해야 합니다. 인간은 혼자서 자기 의지로 자기 혀를 길들이지 못합니다. 혀는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선하고 경건한 말이 악하고 불경건한 말과 함께 같은 입에서 발설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혀의 불일치성입니다.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을 헐뜯으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일이 됩니다. 기도는 많이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데도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말의 권능, 혀의 파괴하는 능력을 두 가지 비유는 무엇이며, 또 혀의 불일치성은 무엇인가요? 2) 어떠한 사람이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까? 말에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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