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5.05.24 – 베를린 부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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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26 | Date | 2015/05/28 |
김현배 목사 부흥칼럼 (65) 2015. 05.24 베를린 부흥
베를린은 약 400만 명에 200여 종족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외국인 커뮤니티가 확장됨에 따라 국제적인 허브로 급속히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나무가 많고, 운하와 강, 호수, 공원이 많고, 수백 개의 갤러리와 박물관, 미술 전시회가 많아 독일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13개의 대학교와 대학생들이 많고, IT 창업 회사가 몰려들고 있으며, 2-3년 내에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신 공항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베를린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반면에 베를린은 각종 범죄와 도난, 가난, 패배주의, 동성애, 이혼, 마약, 알콜중독자, 음란의 영이 강하여 성범죄가 많습니다. 또한 대중문화 속에 깊이 뿌리 내린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들과 동서베를린이 분단되었던 지역이라 분열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고 있어 25-30여개 한인교회들이 연합과 하나 됨을 이루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베를린 평화기도회와 평화발걸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베를린 복음화 성시화, 베를린 선교에 힘써야 때임을 실감합니다.
베를린(Berlin)은 통일 독일의 수도이며 통일의 현장입니다. 1989년 11월 9일, 그날은 독일인들에게 최고의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냉전시대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어 동독과 서독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는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맞이하여 그 역사적인 날을 기념했습니다. 옛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졌던 자리인 브란덴부르크 문, 체크포인트 찰리 등 15km를 따라 하얀 풍선 7,000개를 설치하여 그날 밤에 자유와 통일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밤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또한 2015년 10월 3일, 합법적인 동서독 통일 25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 한 번의 큰 축제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저는 독일 통일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인 해입니다. 한반도는 아직도 분단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대의 흐름으로 볼 때 지금 통일의 때가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통일의 새벽이 동터 옴을 느껴지고 있습니다. 필자의 가슴 속에도 통일이 점점 거룩한 부담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독일 통일의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즉 독일 통일을 위해 동서독교회가 화해와 용서와 평화에 힘썼던 것처럼, 통일코리아의 비전을 가진 한국교회와 해외 디아스포라 교회는 화해, 용서, 평화, 사랑을 꼭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베를린을 위해 기도할 제목이 많습니다. 첫째, 베를린 땅이 복음으로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척박한 베를린 땅이 복음으로 치유되고 회복되어 초대교회 예루살렘처럼 행복한 도시, 거룩한 도시가 되도록, 둘째,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현지 독일 교회와 협력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도의 불이 타오르도록, 셋째, 개신교의 발상지이며 종교개혁의 부흥이 일어났던 독일은 현재 종교개혁의 유산을 많이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계몽주의와 합리주의, 이성주의가 무너지고 성경의 권위가 회복되어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성령의 기름부으심 으로 인해 놀라운 부흥이 베를린 땅에 임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베를린에 부흥이 일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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