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5.03.01 - 다시 복음으로
Authorberlin-visionCount71Date2015/03/02

■ 김현배목사 부흥칼럼(54)     다시 복음으로”             2015.03.01

2015년 유럽 코스타(KOSTA)가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로 2월 24일(화)부터 27일 (금) 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SeePark Kirchheim에서 열렸습니다. 홍절길 목사, 류응열 목사, 노진산 목사, 지형은 목사, 김해영 선교사, 최복이 회장, 정수영 박사 외 많은 분들이 강사로 섬겨주셨습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우크라이나, 독일, 한국,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약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박 4일의 다시 복음의 축제는 주님의 은혜와 생명력으로 가득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다시 복음으로!”라는 주제가 너무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요즈음 이 시대는 복음이 흔들리고 희미해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정길 목사님은 성만찬을 인도하시면서 주님의 죽으심을 주님 오실 때 까지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요 영광이요 권리라고 말씀하셨으며, 류응렬 목사님은 “성경은 복음이다!”라는 주-제로 복음을 굳게 붙잡고 새상과 충돌하면서 살 것을 강조하셨고, 조봉희 목사님은 목적을 품고 사는 비전인생 (행 13:36)에 대해서 말씀하셨으며, 이종용 목사님은 지금 이 세상이 그레데와 같이 혼돈과 무질서와 물질만능주의로 가득하기 때문에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노진산 목사님은 “복음은 기독교라는 사다리의 첫 계단이 아니라 바퀴의 중심, 중추라고 할 수 있다. 우리를 다시 복음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율법주의, 신비주의, 지식주의다. 이제 청년들은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을 붙잡아야 한다. 복음은 살아있고 충족성이 있다. 우리는 복음의 혜택을 받았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낭비하셨다. 사랑은 낭비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복음으로 돌아가서 복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134cm로 쏘아올린 희망 – 김해영 선교사님은 청년들이 일터현장에서 어떻게 복음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를 전하셨으며, 세계적으로 심장병의 권위자 정수영 박사님은 의사로서 수술할 때마다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더 나아가 수 많은 젊은이들을 제자 삼는 간증으로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다시 복음을 붙잡고 교회 비전대로 복음적인 삶이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복음 중심적인 삶은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의 가치가 돈, 명예, 권력, 행복, 안정, 가족, 교회, 목회 보다 더 귀중함을 보여주면서 사는 것입니다. 교회사에서 검증되었던 위대한 믿음의 선조들은 모두 그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귀함을 보여주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물질이나 가족, 명예 등 그 어떤 것보다도 예수 그리스도가 가장 귀함을 몸소 실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을 위해서 수고하였고, 핍박 받았으며, 화형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단지 말뿐이 아니었고 실제로 그렇게 살았으며 그것은 그들의 가장 큰 열망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그들이 믿는 바와 일치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잘 살았기 때문에 잘 설교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가장 잘 사는 사람이 가장 빛으로 살고 소금으로 사는 삶입니다. 다시 복음을 붙잡는 비전 가족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복음을 붙잡을 때 이 땅에 참된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Previous2015.02.22 – 모라비안 형제들의 흔적
Next2015.03.08 – 부흥의 주역 존 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