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5.02.01 - 존 칼빈이 주는 교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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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52 | Date | 2015/02/01 |
■ 김현배목사 부흥칼럼(50) ”존 칼빈이 주는 교훈” 2015.02.01 프랑스의 개신교 신학자이며 종교개혁자인 존 칼빈(John Calvin, 1509-1564) 1509년 7월 10일 프랑스 북부 누와용(Noyon) 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서 5명의 아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감독 비서관이요 대성당 참사회의의 법률 자문관이었으며, 그의 어머니 쟌느 르프랑은 칼빈이 어릴 때 사망했습니다. 칼빈은 어려서부터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를 전공하여 고전에 통달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법률가로 만들기 위하여 올레안 (Orleans) 대학으로 진학시켰으며, 칼빈은 1532년 23세의 나이로 올레안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성령님의 역사 아래서 상상치 못할 태도의 변화로 칼빈은 1534년에 회심하게 되어 종교개혁자들과 합세하였습니다. 그는 성직 임명을 사양함과 동시에 성직 계급의 혜택마저도 다 포기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 추방을 당한 칼빈은 국제도시 스위스 바젤로 도망갔습니다. 거기에서 기독교 강요를 저술하기 시작하였는데 1536년 칼빈이 27세가 되던 해에 처음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칼빈의 기독교 강요야말로 종교개혁의 위대한 산물이요,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이요, 위대한 진리의 유산이 된 것입니다. 칼빈을 추방했던 제네바 시의회는 다시 칼빈을 초청하였습니다. 1541년 9월 칼빈의 나이 32세, 그때부터 그가 세상을 떠날 때 까지 23년간을 제네바에서 자기 삶을 불태웠습니다. 제네바에서 칼빈의 개혁 사업은 놀랍기만 합니다. 성 베드로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어 설교 사역을 중심으로 하는 목회를 하였으며, 교리 문답서를 작성하여 교인들로 하여금 교리적 훈련을 받게 하였으며, 문답형식으로 된 신앙교육서인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성례(세례와 성찬)를 작성했으며, 제네바 시를 위하여 3대 실천 강령을 제작하고 실시하였습니다. 특별히 칼빈이 가슴 속에 품었던 꿈이 두가지 있었습니다. 첫째 로마 가톨릭의 잘못된 영향으로 인해 많이 부패해져 있던 제네바 교회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 개혁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많은 술집과 사창가로 인해 환락과 방탕의 도시였던 제네바 시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거룩한 도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네바에 교회 개혁과 영적각성, 국가적 회개 운동이 일어나고, 도시가 놀랍게 변화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칼빈의 생애는 로마서 11장 36절대로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 돌아감이라 영광이 세세에 그에게 있으리로다. 아멘” 하는 말씀에 기초했던 것입니다. 칼빈은 “주님의 일은 신속하고 성실하게”라는 목표를 정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기도하고, 성경을 강해 하면서 설교하다가 1564년 5월 27일, 그의 55년 인생이 끝나게 됩니다. 그의 신앙의 핵심 사상은 “절대하신 하나님 사상‘,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높이는 하나님 중심 사상‘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제일주의로 삼고 일생동안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칼빈을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칼빈과 같은 위대한 인물이 우리 비전공동체에서 많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종교개혁 신앙의 부흥이 우리 교회안에서 리바이벌 되기를 사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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