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4.06.01 - 베를린 성시화의 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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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10 | Date | 2014/06/09 |
■ 김현배목사 부흥칼럼(16) ” 베를린 성시화의 꿈”
하나님의 선교적인 섭리 가운데 세워진 한인디아스포라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현지교회와 연합하여 성시화와 통일의 꿈을 펼쳐나가는 것은 시대적인 사명일 것입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 칼빈이 가슴 속에 품었던 꿈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로마 가톨릭의 잘못된 영향으로 인해 많이 부패해져 있던 제네바 교회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 개혁되는 것과, 둘째 많은 술집과 사창가로 인해 환락과 방탕의 도시였던 제네바 시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거룩한 도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칼빈의 제네바 성시화의 꿈은 제네바 아카데미 설립을 통하여 이루게 되었는데 제네바에 교회 개혁과 영적각성, 국가적 회개 운동이 일어나고, 도시가 놀랍게 변화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베를린의 영적, 도덕적, 사회적인 상황도 16세기 제네바 시대의 상황과 거의 비슷합니다. 현재 500만명과 200여 국가의 종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베를린 시는 대중문화 속에 깊이 뿌리 내린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들과 과거 동서베를린이 분단되었던 지역이라 더욱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분리의 영이 강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난과 패배주의, 동성애, 이혼, 마약, 알콜 중독자들이 많이 있고, 25-30여 한인교회들이 연합과 하나 됨을 이루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교회에 16세기 종교개혁 시대에 부어주셨던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와 부흥이 다시 부어져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우심이 필요합니다. 독일 교회마다 목회 헌신자와 선교헌신자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베를린 성시화 운동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또한 베를린은 동서독의 통일의 현장입니다. 구동독 지역 라이프치히 중심가 성니콜라이 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젊은이들이 모인 작은 기도회가 동독의 붕괴와 통일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이 ‘월요평화기도회’가 동.서독 장벽을 허무는 결정적인 힘이 되었고, 통일 기적의 출발점이었던 것처럼, 저에게는 지금 베를린에서 성시화와 통일코리아의 비전을 갖고 모여서 기도할 때라는 거룩한 부담감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도의 비상사태입니다.
그래서 금년 10월초에 본 교회에서 “독일 통일의 사례와 통일 코리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제 1회 베를린 성시화 컨퍼런스를 하게 됩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한국과 유럽에서 여러 목회자들과 선교사들 그리고 장로님들과 평신도들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성시화 운동은 곧 기도운동이요, 말씀운동이요, 전도운동이요, 성령운동이요, 연합운동이요, 현지교회 회복운동입니다. 이제 곧 베를린에서 타오르게 될 기도회가 베를린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거룩한 도시가 되고, 남북의 휴전선이 무너지고 복음적 남북통일을 위한 기적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베를린 성시화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된 동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이 땅에 나타내실 것입니다. 기독교는 생명이요 능력이요 에너지 표출입니다. 이러한 생명력으로 베를린과 독일, 온 유럽에 푸르고 푸른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갈망합니다. 베를린 부흥을 갈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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