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4.4.27 - 링컨과 성경
Authorberlin-visionCount386Date2014/05/24

김현배 목사 부흥칼럼(11) 2014년 4월 27일

링컨과 성경

 

저는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았던 인물들을 연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즉 영웅 숭배자입니다.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인 링컨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링컨은 1809년에 미국 켄터키 하딘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날 때 낡은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지만 그는 두 번이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백악관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가 미국 역대 대통령들 중에 휼륭한 인물이 된 것은 아직껏 초등학교에 입학도 못한 그의 나이 10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부탁한 어머니의 유언을 굳게 지킨 까닭이었습니다. “넌 커서도 성경을 읽어야 한다. 나는 네가 부자가 되고 높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는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저 상자에 성경책이 있다. 그것을 네게 주니 언제나 가지고 다녀라.” 그 당시는 오늘날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는 시대였습니다. 그 중에서 링컨이 가장 많이 읽고 말씀대로 살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후대에 1901년 루즈벨트 대통령이 말하기를 “링컨은 그의 온 독서 시간을 성경 연구에 투자했다. 그는 성경을 통달하여 아주 성경 한 책으로 이루어진 사람이라 할 만하였다. 그는 성경에서 배운 진리를 자기의 실제 생활에 적용하여 그의 일생으로 하여금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운 것으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학교 교육을 일년 반 정도 밖에 받을 수가 없었지만 그가 진리와 또한 사랑의 고상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이 성경이었으며 그의 힘차고 능력 있는 연설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성경 말씀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링컨은 성인기에 들어서도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었고 대통령이 되어서도 성경의 위대한 애독자였습니다. 그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특히 성경을 한 시간 정도 읽고 나서 기도 생활로 백악관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사진 가운데서도 그의 곁에 서 있는 막내 타데우스(Thackleus)와 함께 축복된 성경을 붙잡고 있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링컨처럼 성경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할 것입니다.

 

영국 웨일즈 발라 지역에서 토마스 찰스 (Thomas Charles, 1755-1814) 목사님은 오직 말씀으로만 교인들을 양육하셨습니다. 토마스 목사님은 옥스퍼드 대학을 다닐 때부터 성경의 진리들을 굳게 붙잡고 있었습니다. 토마스가 목회할 때 교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읽고 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암송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주일학교를 만들어 어린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가르치면서 성경을 많이 보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웨일즈어 성경사전과 교리 문답서를 출판하였습니다. 그는 성도들의 교육을 오직 성경으로만 하였습니다. 그때 성령이 역사하시어 발라 지역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암송하고 옮겨쓸 때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깨달음과 회개와 감사와 비전과 치유를 주십니다. 부흥을 주십니다. 부흥을 체험하기를 원하십니까? 성경을 붙잡으십시오.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을 암송하십시오. 성경을 옮겨 쓰십시오. 비전교회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베를린에 성경읽기와 암송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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