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3.09.17 - 베를린비전교회 설립 10주년 (4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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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5 | Date | 2025/03/29 |
부흥칼럼(488) 2023. 09.17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베를린비전교회는 2013년 9월 15일 주일 오후 3시에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니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지난 10년 동안 이루 말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한 순간 한순간이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이요, 사랑과 은혜의 발자취였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그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와 사랑, 그리고 눈물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비전가족들과 동역자인 여러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상급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대략 400만 명, 200여 종족이 살고 있는 베를린은 독일 통일의 수도이며, 정치와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더 나아가 선교 전략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도시입니다. 이러한 땅에 베를린비전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의 선교적인 섭리가 놀랍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은 “다음세대”입니다. 유럽교회가 침체하게 된 원인들 가운데 하나는 1세대가 다음세대에 복음 전하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세대 없이는 교회도, 선교도, 통일도, 부흥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영적 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복음의 불길을 전해주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세대들이 영적인 리더로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통일한국”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통일한국을 위해 기도하고, 독일통일의 역사와 과정, 교훈 등을 연구하여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또한 통일 후 자신의 전공 영역에서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통일 한국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통일은 독일의 축제였지만, 한반도의 통일은 전 세계의 축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 “유럽선교”의 비전을 주셨습니다. 그동안 영국, 독일은 지난 18세기, 19세기에 수많은 선교사들을 전 세계로 파송하여 선교하였습니다. 독일의 귀츨라프 선교사가 1832년 7월 25일 우리나라 충남 고대도에 들어왔고, 영국은 1866년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를 1866년에 파송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유럽교회는 선교에 힘썼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교회가 쇠퇴하면서 선교지로 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세기에 선교는 너무 뜨거웠지만, 21세기에 들어 선교가 조용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선교의 열정이 다시 불꽃처럼 타올라야 할 것입니다. 유럽 47개국에 대한 재복음화가 매우 긴박한 상황입니다. 하나님은 한인디아스포라를 통해 선교의 중요한 몫을 감당하기를 원하십니다. 한인디아스포라교회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지만, 다문화와 다중언어, 선교의식이 열려있는 등 인적 자원과 탁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전교회는 더욱 더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베를린 땅에 주님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캠퍼스에 복음이 들어가고, 독일과 유럽에 선교의 불이 붙도록, 신학교의 문을 다시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피 흘림 없는 한반도의 통일한국을 이루어 온 열방에 복음전하는 세계선교하는 그 날을 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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