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3.05.07 - 나의 통일한국의 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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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8 | Date | 2025/03/29 |
부흥칼럼(470) 2023. 05.07 나에게 통일한국의 꿈이 있습니다. 24시간 가슴에 품고 다니고 있는 꿈입니다. 제가 총신 신학대학원에 다닐 때 선교학 교수님이 리포트를 내 주셨습니다. 그 주제는 신학교 졸업 후에 나가서 선교할 선교지를 연구하여 제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선교사는 꿈도 못 꾸었기 때문에 숙제할 나라가 없었지만 장차 목회하면서 우선적으로 중보기도 할 어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북한이 떠올랐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은 선교지가 아니고 내 조국이요 내 동포이기 때문에 목회 차원에서는 가고 깊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마음 한 쪽 구석에서는 북한 복음화에 대한 꿈이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무섭다고 하더니 어느 날 북한 어린이들이 구걸하다가 모진 매를 맞고 고통당하는 꽃제비 기사를 읽고 펑펑 울더니 이제는 아내가 먼저 빨리 북한에 가자고 합니다. 그 비전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족을 10년 전에 베를린으로 옮겨주셔서 비전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들어갈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통일이 되면 들어갈 그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북한은 우상숭배가 지배하는 땅이요, 거짓영이 가득한 땅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악의 끝이 있음을 성경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두움 가운데 둘러 사여 있어도 함께 모여 기도할 때 빛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2015년에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음악회가 있었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는 앵콜송을 부르기 전에 “이제 제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게 될 텐데 오늘이 마지막이 되기를 바랍니다. 속히 통일이 되어 아름다운 금강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 멘트가 제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실천적인 면에서 통일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북한 동포들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상처를 싸매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독일통일의 키워드는 화해, 협력, 교류였습니다. 통일한국을 꿈꾸면서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리적으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볼 때 통일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어주시면 닫을 자가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비전교회에 조국의 복음적 통일 비전을 주셨습니다. 남북한이 하나 되어 온 세계 열방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세계선교는 폭발하게 될 것입니다. 평양, 원산 등 북한 땅에 1907년 부흥이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면서 우리들은 통일 코리아의 비전으로 불타야 할 것입니다. 다음세대는 통일세대입니다. 여러분은 통일한국의 리더요 주역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통일선교사입니다. 비전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자랑하는 100명의 용사들과 함께 통일한국 꿈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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