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3.04.23 - 2023 GMS 유럽선교대회를 마치고
Authorberlin-visionCount52Date2023/04/26

부흥칼럼(467)           “2023 GMS 유럽선교대회를 마치고”          2023.04.23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GMS 유럽선교대회가 5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의 주제로 2023년 4월18일(화) 부터 21일(금) 까지 이탈리아 로마 안토넬라 호텔에서 개최된 선교대회에는 유럽 여러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한국에서 오신 강사 목사님을 포함하여 약 12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나라들은 A국, 조지아, 헝가리, 몰도바공화국, 우크라이나, 알바니아, 그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북마케도니아, 영국, 독일,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등 17개 국가입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박재신 목사GMS 이사장)님은 “내 사랑아 함께 가자”(아 2:10-14) 제목으로 “아가서의 사랑에서 주님의 첫 사랑이 느껴집니다. 주님 사랑만 있으면 문제가 있어도 문제가 안 됩니다. 주님의 관심은 사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습니다. 사역에 집중하다보니 사랑을 다 놓치고 있습니다. 사역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사역 중심이 아니라 관계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관계가 깨지면 안됩니다. 동역자들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사역은 주님이 하십니다. 사역이냐 사랑이냐입니다. 지금은 팀 선교시대입니다. 관계중심으로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에너지가 나온다”고 말씀선포 하셨습니다.

또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풍성함”(요 10:10), 김태훈 목사(한주교회)님은 “메타버스시대의 선교 전략”)(고전 11:23-26), 송태근 목사(심일교회)님은 “하나님의 화급한 심정”(행 16:6-10),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님은 “안전지대를 떠나는 용기”(행 10:30-35),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님은 “하나님 나라, 은혜가 통치하는 새로운 질서”(마 19:30-20:16), 이영배 목사(성일교회)님은 “나는 예수님이 가장 소중합니다”(빌 3:7-12), 박성규 목사(부전교회)님은 “다윗의 믿음과 용기”(삼상 17:45)으로 말씀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진택 선교사(우크라이나)님의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전철영 선교사(선교사무총장)님은 “GMS 선교의 미래방향과 전략” 주제로 강의하셨습니다. “지금은 문명 대전환기의 시기입니다. 문명이 뒤바뀌는 시기는 필연적으로 위기를 초래하지만 누군가에는 큰 기회가 됩니다. 특히 펜데믹 기간의 세상의 변화 속도는 우리들이 따라가기조차 버거울 정도였습니다. GMS도 비자발적 철수, 펜데믹등의 영향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해오고 있습니다. 숫적으로도 변곡점에 이르렀고, AX, 인도등 창의적 지역의 멤버들이 비자발적 재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성장감소와 축소와 다음세대의 감소는 미래의 선교자원에 부정적인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선교사의 75% 이상이 20년 이내에 은퇴를 하는 고령화 현상은 선교사 건강, 복지 등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이번 유럽선교대회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GMS 선교방향과 전략이슈들을 종합하여 기술하면서 이 변화의 시기에 전환을 통한 GMS의 미래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선교대회 중에 성 프란체스코의 유적지인 아씨시와 로마에 있는 사도바울의 선교의 행적을 따라 탐방하면서 역사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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