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3.02.26 -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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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46 | Date | 2023/03/08 |
부흥칼럼(460)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2023.02.26 저와 아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역사의 땅, 성경의 땅, 예수님의 숨결과 흔적으로 가득한 이스라엘 땅을 밟았습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성지순례팀과 함께 했던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이스라엘이 정말 성경의 땅이라는 것을 정말 실감했습니다. 감동과 큰 배움이었습니다. 1월 31일 첫날, 언약궤가 20 년간 있었던 기럇여아림과 엠마오와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빼앗아서 가져간 벧세메스, 사사시대의 격전지로서 삼손과 들릴라의 배경이 되고, 삼손의 무덤이 있는 소렉 골짜기에서 삼손의 그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예수탄생교회가 있는 베들레헴, 교회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 좁아 겸손의 문이라 합니다. 제롬이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했던 장소, 목자들의 들판 교회와 동굴을 보면서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감동으로 충만했던 하루였습니다. 둘째 날, 이방신을 섬기던 브엘세바 제단과 에셀나무와 아브라함이 마셨던 우물, 이스라엘의 초대 총리였던 벤구리온이 세운 대학과 그의 무덤, 네게브 사막에 있는 폭포 에인(샘) 아브닷을 둘러보았다. 특별히 가이드 선교사님의 벤구리온의 사막에 대한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내 가슴도 다음세대, 통일한국, 유럽선교 비전으로 뜨거워졌습니다. 셋째 날, 아침 일찍 유대광야를 지나 여리고에 도착했습니다. 유대광야 끝자락에 있는 여리고는 매우 강성한 도시였으나 여호수아의 나팔에 무너졌습니다. 엘리사의 샘(쓴물을 달게 해 준)과 케이블카로 예수님이 40일 동안 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 유혹을 받았던 시험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이후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요단강 세례터를 보면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넷째 날, 쿰란에 도착하여 먼저 쿰란 공동체를 설명하는 짧은 영상을 봤습니다. 전체 12개 쿰란 동굴 중, 이사야 66장인 7개의 두루마리가 통째로 발견된 4번째 동굴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후 해저 400m, 세상에서 가장 낮은 사해바다에 도착해 제일 먼저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로 제 몸이 뜬 것을 체험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제는 죽은 바다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생명력 있는 바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다섯째 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팔복에 대해 설교한 것을 기념해 세운 팔복교회,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신상을 세워 숭배했던 제단, 갈릴리 바다에서의 선상예배, 막달라 기념교회, 이방선교의 문을 열었던 욥바, 수태고지교회, 벼랑산, 엘리야 기념 동상, 베드로 기념교회를 보면서 숙소로 떠났습니다. 6일(월) 여섯째 날, 거룩한 성 예루살렘, 예수님의 주기도문 교회와 승천교회를 둘러본 후에 장창근 선교사님의 사역현장인 감람산 통일한국기도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여러 명의 선교사님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하나 되고 남한과 북한이 복음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는 모습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후 겟세마네 동산과 통곡의 벽, 다윗 성, 마가의 다락방, 사자문, 38년 된 병자를 고치셨던 베데스다 연못, 성 안나교회, 무덤교회, 예수님께서 마지막 일주일 십자가를 지셨던 길을 걸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나의 십자가를 지고 세상에서 주님처럼 살기로 결단하면서 모든 성지순례 여정을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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