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3.02.19 - 예루살렘 쥬빌리 발족예배 및 통일 컨퍼런스
Authorberlin-visionCount33Date2023/02/19

부흥칼럼(459)     “예루살렘 쥬빌리 발족예배 및 통일 컨퍼런스”    2023.02.19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2023년 2월 2일(목) 오전 10시에 예루살렘중앙교회(서영주 목사)에서 예루살렘 쥬빌리 발족예배를 드렸습니다. 해외 쥬빌리 지역모임으로 19번째, 국내를 포함하면 41번째입니다. 예루살렘 연합찬양팀의 인도로 다함께 뜨겁게 찬양한 후,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오 목사님은 “이스라엘은 북한을 여는 열쇠요, 북한은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열쇠다. 휴전선이 그어진 지 70년이 되는 때에 연합의 영이 부어져서 예루살렘에서 쥬빌리모임을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예루살렘 쥬빌리 경과보고에 이어 환영사에서 이종한 목사(아름다운교회)님은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19번째 해외지부로 발족이 되는 예루살렘 쥬빌리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반도와 이스라엘의 진정한 영적 쥬빌리를 꿈꾸는 쥬빌리안들의 연합된 기도가 오늘도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만유 회복의 뜻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실 것이다.”

이어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님은 “내가 어찌 아끼지 않겠느냐?”(욘 4: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회개한 요나가 니느웨에 가서 외첬을 때,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고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싫어하고 성냈습니다. 원수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싫은 것입니다. 요나는 이기적인 신앙인이요, 자기 의가 가득한 사람입니다. 이런 요나의 모습이 곧 나의 모습입니다. 정전 70년, 이때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베풀어야 합니다. 지금 북한 백성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의 기도가 새 역사와 복음 통일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라고 선포했습니다.

예루살렘교회(채완병 목사)로 장소를 옮겨 한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이병철 목사(주향교회) 사회로 “정전 70년 샬롬과 복음 통일”이란 주제로 통일 컨퍼런스도 진행했습니다.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정전 70년의 영적 의미와 한민족교회의 역할’,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는 ‘복음 통일을 위한 한민족교회의 실제적 섬김’을 주제로 발제를 했습니다. 베를린비전교회 김현배 목사, 이스라엘 멜기세덱 하우스 장창근 목사, 더하트교회 홍원표 목사, 러브153 조이스정 대표의 토론에서 각자의 삶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지혜와 경험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예루살렘 쥬빌리 발족예배와 통일 컨퍼런스는 특별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붙잡고 복음 통일과 민족의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네크워크다. 일체의 정치성, 집단 이기주의를 배제한 순수한 기도운동으로서 교단과 교파, 단체를 초월하여 2023년 2월 현재 80개 통일선교단체와 국내 22개, 해외 19개 지역에서 지속적인 연합통일기도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30일에 베를린 쥬빌리 모임이 발족됐습니다. 기도가 능력이요 특권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더해 질 때 한반도의 피 흘림 없는 복음통일을 물결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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