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3.01.15 -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
Authorberlin-visionCount55Date2023/01/23

부흥칼럼(455)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                   2023.01.15

시편 110편 3절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입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의 인생을 새벽이슬 같은 청년이라고 그립니다. 엄청난 수효를 나타내기 위해 해변의 모래와 함께 이슬이 거론되곤 합니다. 다윗은 그리스도의 영적 후손들이 무수하게 생겨나 온 땅에 퍼질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메시아의 백성은 그 누구도 헤아리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수효입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백성의 많은 수효는 왕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즉 여름 아침에 이슬 방울처럼 많은 젊은 개종자들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은 새로운 활력을 가리키는 시적 용어로서 그리스도에게로 모여드는 젊은 사람들이 거대하고도 아름답고 희망찬 모습입니다. 이슬 방울들처럼 무수한 청년들을 나타내고 있어 땅에 떨어지는 이슬처럼 세상에서 열매 맺게 될 것입니다. 이슬이 신선함을 상징하듯이, 교회는 주의 청년들에 의해 새로워지고 크게 번성합니다. 그들은 은혜를 통해 거룩한 옷으로 단장하고 나오며, 그 수효, 신선함, 아름다움, 순수함 등에서 새벽에 신비하게 맺히는 이슬 방울들과 같습니다.

이슬이 매일 아침 새롭게 맺히듯이, 회심자들 역시 부단히 생겨나서 늘 교회의 젊음을 유지시켜 줍니다. 교회의 젊은이들은 저마다 여호와로부터 받은 이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슬같은 젊음은 우리 생애의 아침이라 할지라도 우리 주 예수께 바쳐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그 순간 우리는 새 비전을 잉태한 채 새 목표를 향해 헌신하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그에게는 온전히 새로운 미래를 향해 펄떡이는 가슴으로 일어서는 자들을 가르쳐 성경은 주의 백성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교회마다 회심한 청년들, 꿈꾸는 청년들이 필요합니다.

청년은 꿈꾸는 자들입니다. 노인이라도 아직 꿈꾸고 있다면 그는 청년입니다. 그가 비록 나이 어린 청년 세대에 속해 있어도 꿈을 잃고 산다면 그는 노인입니다. 세상의 변혁과 갱신은 꿈꾸는 자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습니다. 청년은 현상 유지를 거부합니다. 그는 지금 이대로 기존의 질서에 안주하기를 거부합니다. 그에게 어제의 삶을 지속하는 것은 죽음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새 미래를 꿈꾸는 것입니다. 청년은 승리를 목표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열정과 헌신이 있습니다. 열정과 헌신이야말로 역사를 개혁하는 추진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정으로 뜨거운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는 비전에 감염됩니다. 그리고 그 열정에 동의하는 전사로 변합니다. 우리는 어느새 함께 청년들이 뛰어가는 전선을 향해 목숨을 걸고 달려갑니다. 우리는 이미 승리를 향한 운명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비전교회에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은 통일 한국의 주역이요, 부흥과 선교의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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