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2.11.20 - 감사일기
Authorberlin-visionCount22Date2022/11/27

부흥칼럼(447)                           “감사일기”                            2022.11.20

믿지 않는 자와 믿는 자의 감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진정한 감사는 무엇일까요? 성경 인물 가운데 감사총리 다니엘은 그리스도인인의 감사가 무엇인가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관리들의 음모로 인해 사자굴에 던져져 죽을 위기 가운데서도 원망이나 불평을 하지 않고 매일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의 열매가 감사인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모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믿음입니다.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런 마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으며, 어디에서 살든지 복을 받습니다. 마귀는 늘 우리로 하여금 원망하게 하고 불평하게 하고 섭섭한 생각과 마음을 갖게 하지만,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범사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철저하게 불평을 몰아내면 우리의 영혼이 깨끗하고 건강해 집니다. 감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감사와 불만은 생각의 차이일 뿐입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하면서 사는 인생과, 하루하루를 불평하면서 사는 인생의 결과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감사와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시형 박사는 건강에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생활환경과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이라고 말하며 “감사하라, 그리하면 정신이 건강해질 것이다.”라고 합니다. 감사나눔연구소 제갈정웅 박사는 간장, 비장, 위장, 췌장, 쓸개, 십이지장, 소장, 대장, 방광, 전립선 등 28개 기관에 10번씩 천천히 감사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감사하면 심신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사하는 사람들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건강 뿐 아니라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감사는 강력한 힘을 가진 백신입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먹어 치우고, 삶의 균형을 찾아주고, 안정된 심방 박동을 유지해 주며, 각 기관의 세포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 백신은 분노를 잠재워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자존감을 강화시켜주고, 부정적 정서를 머물지 못하게 합니다. 감사는 성령의 선물이요, 불평 원망은 마귀의 선물입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를 흘려주신 주님의 사랑과 교회와 부모, 형제들, 일가친척, 자녀, 건강, 학업, 물질, 음식, 은사, 비전, 믿음, 성도, 독일, 조국, 좋은 친구……등등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것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감사하는 마음을 여러분의 ‘감사 일기’에 담아 보십시오. 1. 내 맘에 꼭 맞는 작은 노트를 장만합니다. 2. 감사할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기록합니다. 3. 거창한 감사의 제목을 찾기 보다는 일상의 소박한 제목을 놓치지 않습니다. 4. 특히 교회 신앙생활하면서 감사를 찾습니다. 5. 교회 순모임에서, 가정에서 서로 모일 때 마다 감사의 기록들을 나누고 서로 격려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감사생활이 다시 회복되어 감사로 승리하시기릴 바랍니다.

Previous2022.11.13 – 통일선교를 위한 기도사역
Next2022.11.27 – 아우구스트 헤르만 프랑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