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2.08.07 - 베를린 복음화의 꿈
Authorberlin-visionCount34Date2022/08/07

■부흥칼럼(432)          베를린 복음화의 꿈”               2022.08.07

베를린은 1871년 비스마르크에 의해 독일 제국의 성립과 더불어 독일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제 2차 대전 후 분할되었다가 1990년 10월 3일, 독일의 재통일과 더불어 다시 독일의 수도로 복귀한 독일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현재 베를린은 400만 명 인구에 200여 종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베를린은 학문과 예술의 도시로서 약 200여 개의 갤러리와 박물관이 있고, 미술 전시회가 많습니다. 특히 전 세계의 예술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베를린이라고 합니다. 13개의 크고 작은 대학교와 수많은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문의 도시입니다. 나무와 운하와 강, 호수, 공원이 많고, IT 창업 회사가 몰려들고 있으며, 외국인 커뮤니티가 확장됨에 따라 국제적인 허브로 급속히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도시 베를린 선교, 베를린 복음화, 베를린 부흥의 꿈을 꾸어 봅니다. 베를린 복음화를 영적 원리를 생각해 봅니다.

1)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입니다. 참된 회개 없이 부흥이 없습니다. 2) 간절한 기도생활입니다. 부흥의 시기에는 항상 교회가 합심하여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가 있었습니다. 기도 없이 부흥 없으며 통일도 없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입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면서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4) 구속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야 합니다. 부흥의 시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묵상과 삶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였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5) 십자가를 자랑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오직 십자가만을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피없이 죄 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6) 성경적인 교리입니다. 신앙생활에 중요한 요소는 성경 주요 교리들을 배우는 일입니다.

7) 하나님 임재하심에 대한 갈망입니다.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의식과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는 간절한 열망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8) 거룩한 삶입니다.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머레인 맥체인 목사는 일생의 최대의 소망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거룩 없이 부흥 없습니다. 9) 성령의 부어주심입니다. 교회사에 나타난 부흥은 항상 성령께서 능력으로 임하실 때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성령께서 함께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하기를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10) 전도해야 합니다. 교회사에서의 부흥은 교회와 성도들이 전도에 열정을 쏟았을 때입니다. 18세기 요한 웨슬리가 “세계가 나의 교구”라는 비전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전도했을 때, 영국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지금 전도가 식어져가고 있습니다. 전도가 너무 조용합니다. 부흥의 시기에는 전도가 타올랐습니다. 전도가 살면 교회가 살게 됩니다. 400만 명에 200여 종족 이상이 살고 있는 베를린은 선교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입니다. 전 세계가 베를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 전도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나부터 구령의 열정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이제 복음 들고 베를린 시내 한복판으로 나가 외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나가면 있고 안 나가면 없습니다. 전도 없이 부흥 없습니다. 전도의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시급합니다. 전도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베를린 복음화를 꿈꾸어야 합니다. 베를린을 품은 성도들, 청년들이 부흥의 주역입니다. 더 나아가 유럽과 세계를 품는 비전 성도들이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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