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2.05.29 - 쉐마교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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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9 | Date | 2022/06/12 |
부흥칼럼(423) 2022.05.29 쉐마교육 ‘쉐마’(Shema)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명기 6장 4-5절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에서 “들으라”에 해당되는 단어가 바로 “쉐마”입니다. 쉐마교육이란, 신명기 6장 4-9절에서 제시된 자녀 교육의 원리와 방법을 오늘날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것입니다. 쉐마교육의 핵심은 이벤트나 선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중심 교육을 목적으로 합니다. 말씀 교육에 항상 힘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6절에 보면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는 말씀은 우선 부모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자녀를 둔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명기 6장 7-9절에 보면 구체적인 교육 방법론이 제시됩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잘 알려주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도록 자녀를 교육해야 합니다. 심지어 손목에다가도, 그리고 미간에다가도 말씀을 붙여 늘 쉽게 말씀을 접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출입하는 집문과 문설주에다가도 말씀을 기록해 자녀들이 시시때때로 말씀을 읽고 암송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참되게 사랑하는 신앙인을 길러낼 수 있게 됩니다. 요컨대, 우리는 신명기 6장 4-9절에서 하나님이 직접 명령하신 말씀을 통해 자녀교육의 목표와 원리와 구체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는 다음세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노벨상 수상자의 3분의 1이 유대인이라는 통계만 보더라도 그것이 여실히 입증됩니다. 영화 감독 스티븐 스펄버그,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 빌게이츠, 아인슈타인, 뉴튼, 프로이드, 쇼팽, 샤갈, 채플린, 록펠러, 루즈벨트, 키신저 등 인류 역사를 뒤바꿔놓은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입니다. 유대인 부모들은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줍니다. 이렇게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면 언어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밥상 머리에서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성경과 탈무드를 가르칩니다. 유대인으로서 미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의 자서전에는 아버지와 함께 공부할 때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쉐마교육은 유대인들만의 특별한 교육이 아닙니다. 그들은 신명기 6장 4-9절 말씀을 실천했을 뿐입니다. 결국 쉐마교육은 하나님의 말씀교육입니다. 성경을 가르칩니다. 내 자녀에게 내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비전교회와 가정에서 더 열심히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쉐마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말씀이 힘이요, 능력이요, 부흥의 원동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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