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2.04.10 - 무슬림 라마단 금식기간
Authorberlin-visionCount35Date2022/04/10

부흥칼럼(416)            무슬림 라마단 금식기간”              2022.04.10

무슬림들의 라마단(Ramadan) 30일 기도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슬림이 구원받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금년은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30일간 입니다. 라마단 금식기간은 무슬림이 1년 중 가장 신앙생활에 중점을 두는 기간입니다. 라마단은 이슬람교 국가들에서 특정한 시기를 매년 정해놓고 시행하는 금식 기도와 예배를 말합니다. 이슬람교도들은 매년 약 한 달 정도 해 뜰 무렵부터 해 질 녘까지 금식을 하는 종교 의식이 있는데, 이 달(月)을 라마단(Ramadan)이라고 합니다. 라마단은 매년 30일간 해가 떠있는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는 무슬림이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금식은 이슬람교에서 강조하는 계율 중 하나로, 라마단 기간 중 금식은 종교적 의무일 뿐 아니라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차원을 넘어 몸과 마음을 수련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음식뿐 아니라 음료, 흡연, 성행위 등이 모두 금지됩니다. 라마단 기간 동안 이슬람교도들은 폭력, 화, 시기, 탐욕, 중상 등을 삼가 함으로써 이슬람의 가르침을 따르고 서로 잘 지내고자 합니다. 또한, 이 기간에는 반종교적인 행위 역시 금지됩니다. 전쟁 중인 군인, 장거리 여행객, 어린이, 노약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중병에 든 사람 등은 금식이 완화되거나 면제됩니다. 또한, 라마단 기간에 배고프고 가난한 이웃에게 식량을 사 주거나 친구와 친척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도 있는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뜻입니다.

이슬람 세계는 1,400년 동안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흑암의 땅입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헌신한 믿음의 선교사님들이 필요합니다. 그 흑암의 땅에 빛을 허락하시고 놀라운 각성이 일어날 것을 믿고 무슬림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무슬림들이 영적으로 민감한 라마단 기간 그들의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춰주시길 기도한다면 더 큰 영적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무슬림들이 복음의 빛으로 나아오기 위해서 이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하늘을 향하는 숨겨진 고속도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무슬림을 위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가 이 기간 그들의 삶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군사요, 이 땅은 영적전쟁터와 같습니다. 지금 무슬림들이 복음의 빛을 보고, 듣고 반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열방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예수님 앞에 나와 찬양하고 경배하는 부흥의 역사를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으로 수많은 무슬림이 흑암에서 나와 빛으로 걸어 나오는 환상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슬람 세계에 부는 영적 바람, 성령의 바람, 은혜의 강물이 흘러 넘쳐야 합니다. 우리는 더 많은 무슬림이 복음의 빛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무슬림들이 매년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에 우리는 함께 무릎을 꿇고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려야 합니다. 더욱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많은 무슬림이 복음에 반응할 것입니다. 지금 유럽의 개신교는 계속 침체하고 있는 반면 무슬림들은 증가추세입니다. 기도의 비상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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