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2.03.27 - 우크라이나에서 온 선교편지
Authorberlin-visionCount31Date2022/03/27

부흥칼럼(414)         우크라이나에서 온 선교편지”             2022.03.27

목사님, 안녕하세요!

전쟁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의 후원 덕분에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 가는게 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께서 먹을 것을 풍성하게 채워주셔서 교회 성도들과 주변사람들에게 힘이 닿는 데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형제 나라 러시아 군대가 하르키우 외곽도로를 봉쇄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식료품공급이 절단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허락해 주시는 만큼 구호사역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장기전으로 들어가는데 전쟁이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두렵고 여러 가지 생각이 있지만 이곳 자리를 지킴으로서 처 가족과 교회 성도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가 지난주 토요일에 끊겨서 이번 주 수요일에 발전기 두 대를 다른 도시에서 주문해서 당일에 잘 받았습니다. 5일 동안 고생했는데 목요일에 다시 전기가 복귀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발전기가 필요하신 현지 목사님 가정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지금 할 일은 회개입니다.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합니다(엡 5:5).

회개 하십시오!

그리고 어리석은 말과 희롱의 말로 가족들하고 형제들하고 다투고 싸웠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합시다(엡 5:4).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될 불순종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가 되지 마시고 어둠에서 나와 주님 안에 있는 빛에서 행하십시오(엡 5:6-8).

원수를 사랑하십시오.

내 인생에서, 가족에게서 그리고 지금 위치해 있는 나라에서 있던 어둠은 물러가고 빛이 있을지어다! 영적 깊은 잠에서 깨어날 때입니다. 영적 죽음에서 부활할 때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추시고 계십니다(엡 5:14).

세월을 아끼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시간을 지혜 없는 자같이 헛되이 보냈던 것을 회개합니다(엡 5:16). 주님의 뜻은 술 취하지 말고 방탕하지 말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엡 5:17-18). 그리고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엡 5:19-20).

2022년 3월 25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서진택/서한나 (요한, 다윗)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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