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2.01.02 - 2022년 새해에 부흥을 주옵소서!
Authorberlin-visionCount25Date2022/01/02

부흥칼럼(402)      “2022년 새해에 부흥을 주옵소서!”            2022.01.02

지금 우리는 부흥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흥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잘 드러내는 것이 없습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비전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각 순마다 놀라운 영적 각성과 부르짖음이 터져 나오게 하소서. 하나님은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십니다.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자랑하는 100명의 비전 청년들을 주시옵소서. 통일 선교사 100명을 보내어 주시옵소서. 비전 가족들이 베를린 부흥과 유럽 부흥의 주역으로 크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베를린과 독일과 유럽 47개국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비전 성도 여러분, 2022년 한 해 동안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사에서 부흥의 주역으로 크게 쓰임 받았던 하웰 하리스(Howell Harris, 1714-1773)를 소개합니다. 하리스는 성령으로 불붙은 전도자입니다. 그의 사역의 원동력은 회심이었습니다. 어느날 하리스는 탈가쓰에 있는 교구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주일에 거행할 성찬에 대한 교구 목사의 광고가 있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 합당치 못하다면 기도하기에도 합당치 못할 것이고, 살기에도 합당치 못할 것이고, 살기에도 합당치 못하다면 죽기에도 합당치 못할 것입니다.” 하리스는 이 성찬에 대한 광고에  큰 충격을 받고 심령을 살아났습니다. 다음 주일 성찬 예배에 참석한 하리스는 회개하고 주님 보혈의 피로 죄 용서함 받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향한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이것이 하웰 하리스의 놀라운 회심 사건입니다.

회심 후 하리스는 흘란가스티의 교회 종탑에서 은밀하게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성령의 강한 역사로 인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신했고 그의 심령은 복음의 생명수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했습니다. 부흥운동의 지도자들인 존 웨슬리, 조지 휫필드, 조나단 에드워즈 등 그들도 모두 이와 같은 특별한 영적체험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영적체험을 한 후에 하리스는 복음에 불타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리스는 당시 웨일즈 교회의 칠흑 같은 영적 암흑 상태를 지켜보면서 골방에 들어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예레미야처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서는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영혼 구원을 위해 나가서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리스는 노천에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선포했고, 그가 메시지를 외치는 곳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임했습니다.

마치 니느웨 백성들을 향한 요나의 선포 같았습니다. 그의 설교를 듣던 어떤 사람은 ‘하웰 하리스는 마치 지옥에 갔다 와 본 것처럼 설교했다’고 말했고, 그곳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웨일즈 부흥입니다. 하리스의 말씀 선교와 불타는 전도를 통해 암흑의 땅이었던 웨일즈에 영적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웨일즈 부흥은 그 도시를 변화시켰습니다. 하리스는 웨일즈 부흥의 주역으로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베를린과 독일과 유럽 땅에 강력한 부흥이 일어나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 영역에서 변화하는 그 날을 꿈꾸어 봅니다. 하나님이여, 이 땅에 참 된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흥의 주역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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