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칼럼(374)               “영적 부흥의 원리”                2021.06.20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면 영적으로 침체했던 교회들이 소생하면서 힘 있게 일합니다. 전도와 선교에 불이 붙습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부어주시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적 부흥의 원리들을 실천할 때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1.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 부흥의 시기에는 죄에 대한 깨달음과 깊은 각성이 생기고 성령께서 그 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죄는 두렵고 끔찍하며 심각한 것이 되었습니다. 부흥은 철저한 영적각성과 회개로부터 시작됩니다. 중요한 것은 죄를 버리는 일입니다.

2.지속적인 기도생활: 부흥이 일어날 때마다 열정적인 기도가 있었습니다. 온 교회는 회개하고 하나님을 갈망하면서 매일 매일 간절한 기도생활을 계속했습니다. 오늘날 부흥이 지체되는 이유는 우리의 기도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기도 없이 부흥은 없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 부흥의 역사 속에서 모든 부흥은 말씀을 통하여 일어났습니다. 모든 신자들은 온 힘을 다해 말씀에 몰두했고 성경에 마음을 흠뻑 적시었습니다. 한 영혼을 찌르고 회심시키는 것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4.성경교리공부: 부흥 시기 마다 목회자들은 성경의 핵심적인 주요 교리들을 가르쳤습니다. 성경적인 바른 교리위에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 주어지게 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성경 교리가 회복되는 것만이 미래의 부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자랑함: 부흥의 시기에는 교회와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알기를 갈망하였고 십자가를 자랑하였습니다. 신자들의 묵상과 삶과 생각과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가 전부였습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6.영혼 구원과 복음전도에 대한 불타는 열정: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으로 불탔던 성도들이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전할 때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웨슬리는 “세계가 나의 교구”라고 외쳤고, 던칸 캠벨은 스코틀랜드 루이스 섬을 돌면서 전도의 불을 지폈습니다.

7.하나님의 영광과 임재하심에 대한 갈망: 부흥의 시기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부흥은 하나님의 영광이 지나가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이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에 나타나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8.거룩한 삶과 경건함: 부흥이 일어날 때에는 성도들의 삶속에 거룩한 삶과 경건함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거룩에 드려야 하고,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거룩 없이는 부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