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1.05.02 - 성경 먹이는 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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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68 | Date | 2021/05/05 |
부흥칼럼(367) “성경 먹이는 엄마” 2021.05.02 남편이 목회자인 최에스더 사모의 저서 “성경 먹이는 엄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는데 특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크리스천 엄마의 역할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자녀 교육 성공 수기가 아니고, 자녀 양육 교과서도 아닙니다. 이 책은 그저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하여 자녀들을 키우려는 한 부모의 신앙고백서이며, 그 간절한 노력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자녀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첫 아이를 낳고 어떻게 키울지 몰라 울기만 했던 초보엄마 시절을 거치면서 2남 1녀, 즉 세 아이들 교육은 홈스쿨링(자택학습)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교장 선생님으로 모시고, 초등학교 교과목 외에 세 아이들에게 성경암송을 지혜롭게 시켰습니다. 엄마 따라 한번 암송하기 시작한 것이 이어져 큰 아들은 성경말씀을 300절이나 암송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녀 교육의 결과와 열매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몫이고, 부모는 그 과정에서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준과 가치관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마음과 정성을 쏟느냐 하는 것이 부모가 맡은 과제입니다. 다음은 엄마가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주된 내용들입니다. “순종 훈련, 체벌 훈련, 성품 훈련, 예배 훈련, 성경 읽기 훈련, 기도 훈련, 생활 훈련, 성교육, 암송 훈련” 등 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성경적인 자녀 교육에 있어서 실제적인 지침서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성경적인 자녀 교육의 산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큰 아들 진석이 한테 엄마가 생활 훈련하는 내용입니다. 아이의 손을 씻어주면서 “진석이, 이 예쁜 손으로 뭐 할 거야?” 물으면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 도와줄 거예요”라고 한다. 또 귀한 아들의 발을 씻어주면서, “이 예쁜 발로 어디 갈 거야?” 물으면, “복음 전하러 갈 거예요” 한다. 이를 닦아주다가도 “이 예쁜 입으로 뭐 할 거야?”하고 물으면, 입에 치약 거품을 잔뜩 문 채 “하나님 복음을 전할 거예요”라고 한다. 물론 엄마는 그전에 손을 씻어 주면서, 이 예쁜 손으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가르쳤고, 이 예쁜 발로 죄 짓는 곳에 가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 예쁜 입으로는 거짓말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낮추는 말, 마음 아프게 하는 말 하지 말고, 위로하고 높이고 사랑하는 말을 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비전교회 부부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신앙적 가치관과 원칙으로 잘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되어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릴 때부터 겸손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자녀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옵소서. 상한 마음도 찬양가운데 치유 받게 하소서. 꿈과 비전을 주시고 주님을 위해 일하게 하옵소서. 통일 조국의 주역이 되게 하시고,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자녀들이 되게 축복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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