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1.03.21 - 주님이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Authorberlin-visionCount35Date2021/03/21

부흥칼럼(361)    주님이 주신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2021.03.21

하나님은 성막과 성막 안에서 사용되는 모든 기구들을 정교하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 일꾼을 택하셨습니다. 그들은 브살렐(출 31:2)과 오홀리압(출 31:6)입니다. 브살렐은 성막을 짖는 데 모세보다 더 적합한 인물이었으며, 오홀리압은 그의 협력자로 임명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사람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복음의 장막을 높이 세울 제자들을 둘씩 둘씩 보내셨습니다. 여호와는 그들이 그 일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재주(기술)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회막 안의 물건과 번제단과 그 기구들, 그리고 제사장의 옷 등을 만들도록 한 것입니다. 즉 아주 세밀한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드는 일과 보석의 세밀한 가공 등을 다루도록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만 모든 재능을 다 주신 것이 아닙니다. 받은 달란트가 다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 14-30절에는 달란트 비유 말씀이 있습니다. 주인이 각각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과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장사하여 이익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에 묻어 두었다가 그대로 주인에게 가져갔습니다. 주인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였습니다. 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여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필요 없는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내가 받은 은사를 무시하고 감사하지 못하면, 있는 것 마저 빼앗기고 말게 됩니다. 나 비록 한 달란트의 인생이지만 이 받은 것 가지고 충성스럽게 일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도록 주신 은사가 많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재주와 재능을 부여받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재능들에 대해 몹시 감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들은 음악, 미술, 문학 등에 대한 대단한 소질과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청소년 때 친구한테 기타를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연습했지만 제대로 연주가 되질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기타 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어떤 사람은 기타를 잘 연주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저 피아노 앞에 앉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멋진 음악을 연주해 냅니다.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연주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연습보다는 이미 부여받고 태어난 재주 즉 재능입니다. 사람마다 재능은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디자인, 사진작가, 스포츠, 수학, 의학, 미술, 그림 등의 재능을 부여받고 태어납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모든 재능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일반기술이나 직업상의 기술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 재능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쓰여 져야 할 것입니다. 예술적인 감각과 기술적인 재능은 영적인 축복으로서 성령의 선물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지혜로운 사람이 더욱 많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사업에 재능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축복이요, 하나님께는 영광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무슨 기술이나 재능과 능력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 재능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복음 전하는 사람이 부흥의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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