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1.02.07 - 독일의 선교적 필요와 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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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2 | Date | 2021/02/14 |
부흥칼럼(355) “독일의 선교적 필요와 과제” 2021.02.07 독일은 교회와 국가의 관계가 신학적으로, 철학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발달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제 1차,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는데 주역을 담당했고, 반면에 교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전쟁의 결과가 아직도 독일의 정치와 문화 그리고 종교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쟁의 결과 중 하나로 독일은 분단되었습니다. 통일 이후 독일 교회는 회복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20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를 크게 준비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2017년 6월 동성혼 합법화 통과로 인해 기독문화의 영향이 큰 독일사회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개신교회 내부에서도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동성애자 커플이 점점 증가 추세인 독일 전역에서 정상적인 가정으로의 회복이 시급합니다.
독일은 개신교의 발상지요 종교개혁이 일어난 나라입니다. 또한 구텐베르크의 인쇄기 발명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쇄된 성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과 경건주의의 영향력으로 인해 교회와 선교,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 놀라운 변화와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독일교회는 신앙이 삶과 사회에 많이 녹아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문화가 사회에 자리 잡았고 기독교 복지단체들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성경의 권위와 복음주의 신앙의 상실, 인본주의와 계몽주의, 합리주의, 이성주의로 인한 자유주의 신학의 등장, 세속화 등으로 교회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세대들도 점점 교회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스스로 경작하여 추수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선교지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의 기독교 신자들인 개신교와 가톨릭 교인들의 비율은 거의 동등한데, 각각 2천 5백만 명의 신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신교 통계에는 거의 독일 복음주의가 아닌 진보주의 연합교회(EKD)이고 연령층으로 보아서 연로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 중에서는 기독교 절기 때만 교회 출석자도 많습니다. 독일 복음주의에 연합회나 선교회에서 통계는 독일 내 거듭난 신앙고백적인 신자는 1~2%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슬림과 그리스 정교회, 신사도교, 불교, 유대교, 러시아 정교, 여호와의 증인, 힌두교 등 수많은 종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비기독교인 혹은 다른 종교인들로서 약 3천 2백만 명이 됩니다. 그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갈수록 부정되고 있기 때문에 독일 선교가 시급한 것입니다.
“독일에 영적 부흥이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각종 범죄와 도난, 이혼, 알코올 중독, 마약, 음란, 동성애, 동성혼, 우울 등이 복음으로 치료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자유주의 신학이 무너지고 성경의 권위가 교회 안에서 확립되게 하소서. 종교개혁의 정신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회복되게 하소서. 1세대가 다음세대에 복음을 잘 전하여 하나님의 부흥이 다음세대에서 놀랍게 일어나게 하소서. 동성애 목회자들이 증가추세인 이때에 교회 강단에는 거룩하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목회자들만이 세워지게 하소서. 독일 신학교에 신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참된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게 하소서. 교회와 선교단체가 살아나서 유럽과 세계선교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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