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1.01.17 - 아일랜드 복음화를 위한 기도
Authorberlin-visionCount91Date2021/01/21

부흥칼럼(352)          아일랜드 복음화를 위한 기도”             2021.01.17

1542년 아일랜드(Ireland)는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했습니다. 1800년, 영국은 연합법을 제정하여 아일랜드를 합병했습니다. 1916년 4월 24일, 여러 독립운동 단체들은 아일랜드의 독립을 선언했는데, 즉시 반격에 나선 영국은 아일랜드의 독립 운동가들을 총살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죽음은 순교가 되어 아일랜드 독립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지폈습니다. 결국 아일랜드는 192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아일랜드는 남과 북 아일랜드로 나눠져 있습니다.

북아일랜드는 대부분 스코틀랜드와 영국에서 이주한 영국 출신의 후손들이 주류였고, 종교는 성공회와 장로교이며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1859년 아호길 장로교회와 여러 지역에 부흥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반면에 남아일랜드는 가톨릭 국가입니다. 인구의 95%가 로마 가톨릭 교도이고 그밖에 장로교, 감리교, 유대 교회 등은 약 3%입니다. 식민 통치와 내전을 겪어 상처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분단과 아픔을 딛고 일어섰습니다. 아일랜드 국기의 초록색은 가톨릭, 주황색은 개신교를 의미하며 중앙의 흰색은 두 종교 간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과거 7년 대기근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일랜드는 1인당 GDP 77,000 달러로 재산, 금 보유, 농업 산업 등 어느 나라에 뒤떨어지지 않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아일랜드를 유럽의 빛나는 등불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일랜드는 오래 전 수도원에서부터 음란과 타락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거역하여 결혼하지 아니한 성직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과 담배 여인을 필요로 했습니다. 2015년 5월 23일, 보수적 성향이 강한 아일랜드는 세계 최초로 국민투표를 통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고, 당시 찬성 62%였습니다. 아일랜드가 동성애 의식 전환이 걸리는데 22년이 걸렸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의 상당수가 게이와 레지비언의 삶을 누리고 있고, 그 수는 점점 증가추세입니다. 지금 아일랜드는 술과 마약과 스포츠와 오락, 노는 문화와 개인주의에 빠져 살면서 게으름과 함께 영육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선교가 시급하게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일랜드를 위한 기도제목입니다.

 “하나님, 정치, 경제, 문화, 진화론적인 과학, 학문, 예술 등이 인본주의에서 벗어나 기독교 가치관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알코올과 마약과 향락과 동성애로 찌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참된 회개 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가톨릭 국가에서 개신교의 나라, 기독교의 나라로 변화되게 하소서. 동성애 법이 다시 무너져서 많은 젊은이들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하게 하소서. 모든 백성들이 주일이면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소서.

말씀이 무너지고 교회공동체가 무너진 아일랜드에 참된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종교개혁을 통해 참된 교회가 다시 세워지게 하소서. 정통 보수적이고 개혁신학을 가르치는 신학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수많은 청년들과 은혜 받은 성도들이 목회자로, 선교사로 헌신하게 하소서. 세계선교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아일랜드에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푸르고 푸른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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