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11.29 - 비전청년들아 일어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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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4 | Date | 2020/11/29 |
부흥칼럼(345) “비전청년들아 일어나라!” 2020.11.29 맥체인 성경 읽기표에 따라 누가복음 7장을 읽으면서 은혜 받은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눅 7:14).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죽습니다. 한 젊은이를 무덤으로 메고 가는 장례행렬은 너무 슬펐습니다. 죄는 모든 절망의 원인이 됩니다. 만일 이 땅에 죄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눈물이나 다툼, 질병, 사망, 장례식 같은 것들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죄와 더불어 화목하지 않고 오히려 죄를 대적하고 싸워야 합니다. 또한 세속과 죄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영혼들을 새 생명으로 일으키실 수 있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특히 이 세상은 죄로 인해 질병과 가난, 고통, 어려움, 눈물, 약함, 통곡, 비애가 도처에 쌓여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슬프게 통곡하고 있는 그 젊은이의 모친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즉시 그 여인에게 놀랍고 또 감격적인 말씀, 곧 “울지 말라”(눅 7:13)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주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은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그 과부의 죽었던 아들이 다시 살아났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죽은 아들을 향해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음성은 참으로 능력 있게 역사하는 음성이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떨어지자 곧 “죽었던 자가 일어나 낮고 또 말을” 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단 몇 마디의 말씀으로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싸늘한 시체를 향하여 주님이 말씀하시자 곧 산 인격이 되었습니다. 일순간에 눈이 반짝이며 또 심장과 내장, 그리고 뇌와 감각기관이 다시금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입니다.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Thomas, Robert Jermain, 1840-1866) 선교사님은 27세의 젊은 나이로 평양의 대동강 가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는 최후의 순간에도 복음의 말씀을 전했고 성경을 조선인들에게 주었습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던 조선 땅은, 에스겔 골짜기처럼 어둠과 죽음의 그림자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젊은 토마스 선교사님의 헌신을 통해 조선 땅은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교회 부흥의 새벽별이셨습니다. 스위스 종교개혁자 칼빈은 27세에 기독교 교리를 담은 기독교강요를 출판했습니다. 개신교 집안에서 성장하여 18세에 옥에서 생을 마감한 유관순 열사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다음세대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은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청년들이 학업, 진로, 직장, 물질, 소득, 교육, 결혼, 장래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상처도 많고 지쳐있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힘을 내야 하고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능력 있게 역사하는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비전 청년아 일어나라!”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은 이 시대에 부흥과 선교의 주역들이요, 평화통일 조국의 주역들입니다. 다음 세대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이사야 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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