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20.11.15 - 각 세대는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하라
Authorberlin-visionCount33Date2020/11/22

부흥칼럼(343)       각 세대는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라”        2020.11.15

저는 성경을 읽다가도 다음세대만 나오면 흥분하고 기분이 업 되고 있습니다. 매일 맥체인 말씀을 묵상하다가 시편 145편 4절에 말씀에서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시 145:4). 이 시편에 나타난 다윗의 찬양은 최고의 찬양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시편의 특징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에 대해 “높이다, 송축하다, 찬양하다, 선언하다,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 말하다, 기념하여 말하다, 크게 노래하다, 감사하다”등 다양한 말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이 찬송이 지속적 성격으로 “영원히, 대대로, 영원한”등의 말들을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다음세대에 주를 찬양하는 전통이 잘 세워져야 할 것입니다.

각 세대는 다음 세대에 여호와의 찬양을 말해야 합니다. 즉 자녀들이 참된 경건을 배울 수 있도록 ‘주의 행하시는 일, 능한 일, 기이한 일들, 두려운 일들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선조들의 신앙 경험을 기억해서 노래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자손들도 우리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역을 찬양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들 앞에서, 교회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불행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각 세대는 이전 세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다음 세대에 전해 주어야 합니다. 한 세대는 자신이 체험했던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다음세대에 전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을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영기 교수님은 저서 “언약신학으로 풀어내는 부흥 이야기”에서 아브라함의 가정과 언약에 근거한 부흥, 한국교회 역사 속의 부흥, 평양 대부흥운동, 오순절 성령강림 등에 대해 소개하셨습니다. 또 유 교수님은 “하나님은 부흥이 다음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우리는 하박국처럼 부흥을 간구할 때”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유럽교회가 쇠퇴한 이유는 많이 있스니다. 그 중에 중요한 것은 1세대가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다가올 세대에 대한 1세대의 책임이 큽니다. 다음세대 없이는 교회도, 선교도, 부흥도 없습니다. 1세대 부흥이 곧 다음세대 부흥입니다. 사실상 1세대의 신앙생활이 더 중요합니다. 1세대의 뜨거운 신앙가 굳센 믿음을 다음세대가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삶에서 하나님의 행사를 대대로 전하는 일보다 더 고귀한 것은 없습니다. 1세대는 다가올 세대에 대한 책임이 큽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선하심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자손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엘리야가 하늘로 들림 받았을 때, 엘리사가 등장해서 그의 능력과 영감을 계승했습니다. 우리는 사도 요한의 사랑과 마리아의 찬양과 사도 바울의 열정이 다음세대에 계승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과 17세기 청교도와 언약도들의 신앙과 신학과 복음중심주의 삶이 다가올 세대들에게 잘 계승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비전교회에 다음세대 부흥이 일어나기를 갈망합니다. 우리의 희망인 다음세대는 가정과 직장, 교회, 민족, 유럽과 세계에 주역으로 쓰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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