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11.08 - 개혁 신앙을 다음세대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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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4 | Date | 2020/11/08 |
부흥칼럼(342) “개혁 신앙을 다음세대에게” 2020.11.08 사도시대 이후 위대한 인물을 꼽으라면 저는 당연히 16세기 종교개혁자요, 17세기 청교도, 언약도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개혁신학과 참된 신앙을 가졌으며, 복음에 대한 열정과 복음중심적인 삶을 살았던 귀한 인물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말씀과 성령의 사람이요, 기도와 믿음의 사람이요, 고난과 핍박을 이겨낸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체코의 종교개혁자 얀 후스는 교황권과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 성적타락, 면죄부 그리고 성직매매금지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후스는 라틴어가 아닌 자국 언어로 설교했고 성경을 체코어로 번역했습니다. 성경의 권위를 주장하면서 종교개혁의 사상을 전파하였습니다. 순교자 후스동상에는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행하라”는 그의 명언이 새겨져 있습니다.젊은 수도사 마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정오쯤 95개 논제를 비텐베르크성교회 문에 붙였습니다. 이것은 신학과 교리에서 벗어난 로마 가톨릭교회를 향한 종교개혁의 신호탄이었습니다. 루터는 말씀과 펜으로 예배를 개혁하고, 신구약 성경을 번역하고, 수많은 크고 작은 책들을 집필하면서 종교개혁운동의 불이 활활 타오르게 했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 종교개혁자 마틴 부처는 종교개혁 시대에 개혁파 신학을 가장 발전시켰고 많은 저술들을 출판했습니다. 그의 활동은 종교개혁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었고 후대의 청교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처 개혁의 특징은 교파 화해 위해 힘쓴 교회연합이었으며, 그는 연합을 통해 프랑스 개혁운동에 불을 지폈습니다. 제네바에서 칼빈과 함께 사역했던 존 낙스는 칼빈주의 신학과 개혁주의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하여 스코틀랜드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낙스는 “오! 하나님, 스코틀랜드를 나에게 주시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결국 낙스는 스코틀랜드에 장로교를 세웠습니다. 1536년 칼빈은 개혁주의의 교리를 진술한 “기독교 강요”를 출판했습니다. 그의 나이는 27세였습니다. 칼빈의 핵심 사상은 “하나님 중심 사상”이며, 칼빈은 인생의 목적은 주위 사람들 앞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칼빈은 늘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고 하나님만을 추구하였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를 원했습니다. 취리히 종교개혁자 츠빙글리는 개혁파 교회의 첫 인물로서 개혁주의 신학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말씀 사역으로 종교개혁을 위해 헌신했던 신실한 사역자였습니다. 개혁교회의 아버지라 부르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목회할 때, 독일 언켄 침례교회 루츠 목사님은 “독일교회가 쇠퇴한 이유는 1세대가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는 1세대가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1세대는 다음세대에게 계속 카피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1세대가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을 다음세대에게 잘 전수해 주어야 합니다. 다음세대 없이는 교회도 없고, 부흥도 없고, 선교도 없고 통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된 부흥이 다음세대에게로 이어지기를 원하십니다. 다음세대에 개혁신앙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갈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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