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0.07.26 -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한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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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5 | Date | 2020/07/31 |
부흥칼럼(327)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한 기도” 2020.07.26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 마가복음 7장을 읽고 묵상했습니다. 저에게 많은 은혜와 도전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몇이 예수님께로 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정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고 따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을 외식하는 자로 규정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위선과 형식주의를 지적하고 책망하십니다. 그 이유는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없는 사람의 전통은 지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외부의 어떤 것도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참된 불결 혹은 참된 정결은 외관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면의 마음이지 육체의 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참된 정결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불순종으로 죄가 들어온 후, 모든 인간들은 본성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습니다. 거듭난 후 성화의 과정에서도 육적인 마음과의 싸움은 계속 됩니다. 그래서 칼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가장 큰 대적은 세상도 아니고 마귀도 아닙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가장 큰 대적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항상 말씀 충만, 기도충만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두로 지경의 한 집에 들어가십니다. 슬픔 많고 고뇌가 깊은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옵니다. 그리곤 주님 앞에 나아와 드리어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 딸을 고치려는 어머니의 간절한 열망과 행동이 많은 도전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수로보니게 여자의 간절한 기도와 믿음을 보시고 귀신들린 그의 딸을 고쳐주십니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막 7:26). 모니카(Monica,331[333]-387)는 도덕적으로 방탕한 아들 어거스틴이 돌아오도록 13년 동안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결국 어거스틴이 회심하고 돌아옵니다. 모니카의 꾸준한 기도, 금식기도, 눈물 기도가 타락한 아들 어거스틴을 살렸습니다. 회심 후에 어거스틴은 교회사에서 뛰어난 목회자며, 신학자며 사상가가 되었습니다. 눈물의 아들은 결코 멸망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한 언제나 소망은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중보 기도가 소중합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많아져야 합니다. 기도하는 청년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리의 기도가 점점 식어져가고 있습니다. 기도 없이 치유 없고, 회복도 없습니다. 기도 없이 능력도 없고 부흥도 없습니다. 기도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도 없습니다. 어려운 이 시대에 우리는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모니카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기도는 간절해야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하는 비전 가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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