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9.11.24 - 성경교육자 토마스 찰스 | ||||
---|---|---|---|---|---|
Author | berlin-vision | Count | 45 | Date | 2019/11/24 |
■부흥칼럼(292) “성경 교육자 토마스 찰스” 2019.11.24 칼빈주의 감리교도 토마스 찰스(Thomas Charles, 1755-1814)는 1755년 10월 14일 남 웨일즈 롱모어에서 태어났습니다. 찰스는 1775년부터 1778년까지 옥스퍼드 대학 지저스 칼리지에서 공부하였으며, 28세 때 젊고, 경건한 삶을 살고 있는 사라 존스와 결혼하면서 잉글랜드를 떠나 북 웨일즈 발라(Bala)에 정착하였습니다. 그러나 북 웨일즈 발라는 사탄이 오랫동안 진치고 있는 거칠고 가망이 없는 땅이며 많은 부분 여전히 짙은 어두움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 찰스는 계속 순회 설교를 다니면서 성경 보급과 성경을 가르치고 암송하도록 했으며 성경 교리도 가르쳤습니다. 사역 가운데 열매들이 나타났습니다. 말씀이 거부되어진 곳곳에서 복음을 향한 열망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수 천 명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토마스 찰스는 북 웨일즈의 영적인 상황을 바꾸기 위해 ‘순회 성경학교’를 조직하였습니다. 1785년 선생 한 명으로 시작했는데 7명의 선생으로 늘어났고 1794년에는 20개의 학교로 늘어났다. 이처럼 ‘순회 성경학교’는 많은 지역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찰스의 가르치는 사역을 통하여 발라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사실 찰스는 지금까지 역사 속에서 가장 뛰어나고 성공적인 어린이 사역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교육 방법이 오늘날에도 다시 한 번 사용되어지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면 많은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찰스는 어린아이들이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어린아이들을 교육 시켰습니다. 찰스의 교육 받은 어린이 중에 5살 어린이는 여러 장의 성경을 암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어린아이들을 그저 기계적으로 성경을 외우도록 교육 시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어느 한 유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 당시 영국의 알려진 무신론자 윌리엄 호네(William Hone)는 웨일즈를 여행하면서 한 여자 어린이가 집문 앞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어린아이에게 다가가 “오 성경이네. 이것은 아마 너의 하루 임무 중 하나겠지? 너희 어머니께서 몇 장의 성경을 읽으라고 시켰지?”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린아이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임무요? 전혀 아니에요. 저는 하루 종일 성경만 읽었으면 좋겠어요. 일이 다 끝난 후에 몇 분 동안 이 귀한 책을 읽는 것은 저의 즐거움과 기쁨이에요” 이런 어린아이의 간증은 그 후 윌리엄 호네가 회심하는데 중요한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토마스 찰스를 통한 발라 부흥의 특징은 성경교육이었습니다. 그는 설교자로서 계속 순회 설교를 다녔고, 또한 교육가로서 성경 교육을 통해 많은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는 무지한 웨일즈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하고 성경을 읽고 쓰고 암송시키고 성경 교리를 가르쳤는데 그 결과 발라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비전교회에도 성경을 가르치고 배우고 암송하는 일이 불꽃처럼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성경교리와 대요리, 소요리 문답을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베를린 부흥은 성경과 교리 공부를 통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제 2의, 제 3의 토마스 찰스와 같은 인물들이 비전교회에서 배출되기를 갈망합니다. |
|||||
Previous | 2019.11.17 –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금식 기도회 | ||||
Next | 2019.12.01 – 영국의 양심 윌리엄 윌버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