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9.08.18 -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바흐 음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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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66 | Date | 2019/08/18 |
■부흥칼럼(278)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바흐 음악” 2019.08.18 인생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인생관은 전 생애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데 있습니다. 음악가는 음악을 통하여, 문학가는 문학을 통하여, 미술가는 미술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의 영향을 받은 요한 제반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성 토마스 교회(Thomaskirche)에서 27년간 교회 지휘자로서 봉사했습니다. 또한 그 시기에 바흐는 [미사곡, 나단조 미사, 마태수난곡, 요한 수난곡, 바이올린협주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등 약 140곡 이상의 많은 교회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수난을 다룬 ‘마태수난곡’은 가장 유명한 작품인데. 찬송가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은 마태수난곡의 일부분입니다.
이 교회 안에 바흐 무덤이 있으며, 창문에는 바흐 창문이 있고 스테인드글라스에 새겨진 바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안에는 바흐가 쓰던 악기들과 악보가 전시되어 있고 교회 밖에는 바흐 동상이 있습니다. 손에는 악보를 들고 있는데 아마도 ‘마태수난곡’ 악보일 것입니다. 성 토마스 교회 건너편에는 위대한 음악의 아버지로 알려지고 있는 바흐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 박물관에는 바흐의 소장품, 일생, 유물, 초상화, 자필 악보, 그가 쓰던 악기, 와 펜, 탁자, 바흐 집안의 가계도, 작은 오르간, 바흐와 관련 돤 다큐멘터리, 파이프 오르간, 음악 감상실, 다양한 악기들 등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흐 박물관은 ‘보제’라는 사람의 집인데, 보제는 늘 바흐 가족을 배려해 주던 인물입니다.
바흐는 기존 구교 음악과 차별화하여 새로운 음악을 통해 개신교회 예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신앙적 사명감 속에 젖어 있었으며, 음악의 가장 귀중한 역할은 곧 예배를 돕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헨델은 런던에서, 바흐는 작센에서 활동하였지만 바흐는 헨델과 더불어 음악계의 쌍별로 군림하면서 독일 음악을 세계수준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흐의 집안은 200년에 걸쳐서 50명 이상의 음악가를 배출한 일대 음악가계였습니다. 바흐 집안의 음악가들은 대대로 경건한 신자들이었고, 교회음악가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우리는 하나님을 귀하게 최상의 분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이름이 이 땅에 가득차고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연주했던 바흐의 신앙생활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바흐는 루터의 종교개혁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종교개혁의 신앙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믿음으로 음악을 했던 바흐를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적으로 높여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바흐와 같은 믿음의 음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바흐처럼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를 갈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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