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9.07.28 -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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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73 | Date | 2019/07/28 |
■부흥칼럼(275)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 2019.07.28 베를린교역자연합회 주최 개혁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가 7월 27일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1부 예배에서 “최후 승리자의 삶”이란 주제로 한은선 목사님의 설교와 저의 “사진으로 보는 츠빙글리”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어 “개혁교회의 역사와 의미”라는 주제로Prof. Dr. Judith Becker 교수님의 강의와 “개혁교회의 아버지 츠빙글리의 생애와 사상”라는 주제로 주도홍 교수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도전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017년은 마틴 루터 중심의 종교개혁이라면 2019년은 츠빙글리를 중심으로 한 스위스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그들의 신앙은 스위스와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까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스위스는 각 도시별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교개혁자들이 많았습니다. 종교개혁의 도시 취리히의 울리히 츠빙글리와 레오 쥬드, 하인리히 불링거, 제네바의 존 칼빈과 테오도르 베자, 바젤의 에라스무스 폰 로테르담, 요하네스 외콜람파드, 베른의 베르흐톨트 할러, 세바스티안 마이어, 프란시스 콜브와 같은 세 사람의 목회자와 재능있는 평신도 니콜라우스 마누엘, 장 갈렌의 평신도 개혁자로 뛰어난 인물이었던 요한킴 바디안과 요하네스 케슬러 뉴사텔의 기욤 파렐, 로잔의 피에르 비레 등입니다. 스위스의 탁월한 종교개혁자들입니다. 16세기 스위스 종교 개혁자들은 우리들에게 ‘오직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외치고 있습니다. 특히 취리히의 츠빙글리와 제네바의 칼빈의 사역이 저에게는 많은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1519년 1월 1일, 취리히 그로스뮌스터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던 츠빙글리는 마태복음, 복음서, 사도행전, 바울서신, 공동서신 순으로 강해설교를 하면서 7년간 신약성경 전권을 강해하였습니다. 또한 츠빙글리는 성도들에게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바른 신앙의 원리를 제시했으며, 그리스도와 성경 중심적인 신앙의 회복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츠빙글리의 말씀 사역으로 인해 취리히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사치와 도박이나 술 취함이 근절되고, 퇴폐적인 무도나 매춘도 사라지면서 취리히에 영적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칼빈 역시 가슴 속에서 불타고 있는 두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당시 중세교회의 잘못된 영향으로 점점 부패해 져가고 있는 제네바 교회가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로 개혁되는 것과, 둘째는 많은 술집과 사창가로 인해 환락과 방탕의 도시로 타락해가는 제네바 시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거룩한 도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칼빈의 말씀 사역으로 인해 제네바에 있는 교회가 개혁되고 영적 각성과 국가적 회개 운동이 일어났으며, 정치와 경제, 사회, 윤리 등 모든 면에서 도시가 새롭게 변화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비전가족들은 400만의 베를린이 주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가는 꿈을 갖는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정 등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는 베를린이 되는 비전입니다.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이 우리에게서 회복되어 베를린 복음화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비전교회를 통한 베를린 부흥을 갈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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