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9.04.28 - 2019 워싱턴주 선교대회
Authorberlin-visionCount87Date2019/05/14

부흥컬럼(262) 2019.04.28 2019 워싱톤주 선교대회

8년 전 워싱톤주 한인교회 목사님들이 함께 하는 선교협의체가 구성되었습니다. 2019 워싱톤주 선교대회가 “워싱톤주여! 선교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4월 26일(금) – 28일(주일) 까지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주강사는 정민영 선교사(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이재환 선교사(컵미션대표), 로렌 커닝햄 목사(국제예수전도단 설립자)님이며, 선택강의 강사는 김백석 목사(선교의 꽃 MK), 박기범 선교사(다음세대를 위한 도시선교), 이광보 선교사(사명의 길), 김요한 선교사(통일선교전략), 박헌남 목사(디아스포라의 차세대 리더십,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이은옥 선교사(21세기 선교의 핵심 전략:어린이 선교), 신승철 목사(선교와 NGO), 김현배 목사(유럽종교개혁과 선교) 등이 참석했습니다.

워싱턴주 선교대회 첫날 저녁 집회는 이재환 선교사님께서 “21C 선교완성은 가능한가?”(롬10:18) 주제로 말씀 전해 주셨습니다. 이선교사님은 “이 땅의 희망은 교회입니다. 유일하게 선교할 수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지금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무너진 세상에 유일한 사역은 선교입니다. 선교를 대신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유일한 길은 선교뿐입니다. 선교에 있어서 19세기는 위대한 세기였습니다. 20세기는 더 위대한 세기였습니다. 최고의 선교 시대였습니다. 20세기를 살았던 것이 축복입니다. 그러나 세계복음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1세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19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계는 조용합니다. 선교가 너무 조용합니다. 그토록 시끄러웠던 20세기에서의 선교 열정을 지금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질은 풍부한데 영적으로는 매우 빈곤합니다. 선교 목마름이 없습니다. 선교 무브먼트 조짐이 없습니다. 집단 회심이 안 보입니다. 지금 한국에 이어 선교를 이어받을 다음 타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직까지는 한국시대입니다. 한국교회가 희망입니다. 과연 21C 선교완성은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선교의 완성은 일어날 것입니다. 21세기는 선교가 끝나야 할 위대한 세기입니다. 교회를 사용하소서! 한국교회를 사용하소서! 우리를 사용하소서! 우리 자녀를 사용하소서! 누구나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일이 선교입니다.”고 선포해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의 메시지를 듣고서 저는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시대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약 50억이 넘습니다. 주님이 오십니다. 속히 오십니다. 선교를 완성해야 주님이 오십니다. 더욱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이유인 것입니다. 비전교회에 선교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교대회에서 귀한 분들을 참 많이 만났습니다. 그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 사역하시는 이광보 선교사님은 “과라니를 향한 하나님의 눈물” 이라는 책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영화 ‘미션’의 주 무대와 주인공, 이과수폭포에 사는 ‘과라니부족“을 향한 유일한 한국인 선교사의 감동의 선교이야기였습니다. 이 책도 저에게는 만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21세기 선교완성이 될 것입니다. 우리 비전 가족들이 모두 21세기 선교완성의 주역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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