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8.10.21 - 눈물기도의 어머니 모니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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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84 | Date | 2018/10/21 |
■부흥칼럼(236) ”눈물기도의 어머니 모니카” 2018.10.21 모니카(Monica, 331-387)는 331년 북부 아프리카 타가스테(Tagaste)에서 부유한 기독교 부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 세례를 받았고 부모의 철저한 신앙 교육의 가르침 속에서 성장기를 지내게 됩니다. 349년 모니카는 부모님의 강권으로 타가스테에서 이교도인 로마의 관리 파트리시우스(Patricius)와 결혼하여 3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남편은 자주 분노하며 난폭한 성격을 가졌지만 모니카는 잘 참아 내었습니다.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계속하여 기도 생활과 경건 생활을 유지하는데 힘썼습니다. 모니카는 남편을 전도하기 위해 더 경건하고 선한 행위를 힘썼는데, 마침내 남편은 세상을 떠나기 일 년 전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을 위해 16년간 흘린 그녀의 눈물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모니카의 나이는 40세, 하지만 모니카는 재혼하지 않고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3명의 자녀들 중에 장남인 어거스틴은 매우 총명하고 재능이 뛰어났으며 공부도 열심히 했기 때문에 모니카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게으르고 자신이 원하는 길로 달려갔고 다른 젊은이들이 행하는 대로 죄를 짓는데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한 때 마니교에 심취했던 그는 당시 한창 유행하던 종교적 색채가 강한 철학운동인 신플라톤주의에 또 다시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도덕적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던 어거스틴은 어느 여인과 동거하면서 아들 아데오다투스까지 가졌습니다. 이러한 일로 인해 모니카는 심히 근심했습니다. 이렇게 방황하는 아들의 회심을 위해 모니카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기도하고 그리고 슬피 울며 눈물로 간구하였습니다. 수많은 밤을 눈물로 보냈습니다. 어느날 모니카는 암브로스 감독에게 찾아갔습니다. 감독은 “하나님의 때가 있을 것입니다. 눈물로 기도하는 아들은 결코 멸망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위로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 인내하면서 계속 기도하던 모니카는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방탕하던 어거스틴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회심하였는데 당시 33세였습니다. 어거스틴의 회심은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서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던 위대한 어머니 모니카의 사랑의 열매였습니다. 그 후 어거스틴은 밀라노에서 위대한 설교자며 신학자인 암브로스 감독의 영향을 받으면서 387년 밀라노의 세례요한 교회에서 암브로스에게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거스틴이 세례를 받던 부활절 날, 모니카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어거스틴(St.Aurelius Augustiuns, 354-430)은 힙포의 주교요, 위대한 서방교부 위대한 목회자, 신학자로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모니카는 후대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위대한 교훈을 남긴 채 387년 로마 근교 오스티아(Ostia)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니카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는 위대한 여성입니다. 모든 기독교인 어머니들의 최상의 모범으로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대한 교부인 어거스틴을 낳게 했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중생하도록 끊임없이 도왔던 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어머니 모니카는 승리했습니다. 모니카처럼 기도하는 비전 어머니들을 통해 시대에 영향력을 끼치는 제2의 어거스틴이 많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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