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8.10.07 - 멈춤과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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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48 | Date | 2018/10/07 |
■부흥칼럼(234) ”멈춤과 시작” 2018.10.07 사도 바울 서신의 일반적인 형식은 먼저 교리적 진리를 진술하고 다음으로 그 교리에 바탕을 둔 삶의 적용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복음의 기초와 삶의 실천이라는 균형 잡힌 신앙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지난주일 맥체인 성경 읽기표에 따라 에베소서 4장을 읽고 묵상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특별히 4장 28절 부터 31절 말씀에서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본문 말씀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거짓말할 수 있고, 분노할 수 있고, 도적질 할 수 있고, 더러운 말을 할 수 있고, 악의에 찬 훼방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의 배후에는 항상 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비성경적인 행동을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격의 변화와 장성이 막히게 됩니다. 또한 성도의 교제도 깨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죄를 안 지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그러나 또 다시 죄악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4장 17절부터 24절 까지는 옛 사람에 속한 행동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에 속한 행동을 어떻게 입을 수 있는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옛사람에 속한 행동을 벗어 버리려고 할 때 그것을 안 하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려고 해야 합니다.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회개는 멈추는 것과 시작하는 것 둘 다 포함합니다. 즉 소극적인 측면과 적극적 측면입니다. 예를 들면 도둑은 도둑질을 멈추고 선한 일을 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도둑질은 게으름과 탐욕에서 비롯되므로 회개한 도둑은 그와 정반대되는 부지런한 수고와 기꺼이 구제하려는 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즉 도적질하던 삶을 멈추고 구제하는 삶을 시작하고, 거짓말하던 삶을 멈추고 참된 것을 말하는 삶을 시작하고, 더러운 말과 악한 말을 멈추고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악의에 찬 훼방을 멈추고 이웃을 향해서 인자하게 대하고 용서하는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체험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적극적인 행동 양식으로 바꾸어 살아갈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적극적인 인간 변화의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해 옛사람에 속한 행동들을 다 멈추고 그리스도에게 속한 새사람에 속한 덕목들을 실천하는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삶 가운데에 나타난 부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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