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8.07.29 - 제 1회 유럽부흥 선교포럼
Authorberlin-visionCount149Date2018/07/30

■ 부흥칼럼(224)                                                제목: 제1회 유럽부흥 선교포럼

[열방을 향해 가라]의 저자 미국의 존 파이퍼(John Piper)의 [하나님의 선교를 열망하라] 책은 저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세계선교를 향한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선교적 안목과 복음 중심적 선교에 대한 성경신학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선교를 풀어내며,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과 뜨거운 열정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깊이 드러나 있고, 지상명령에 기쁘게 동참하는 마음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존 파이퍼는 “예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선교가 존재한다”는 그의 말 한마디가 저의 선교관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금은 한인디아스포라 시대요, 선교네트워킹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대추수를 위하여 유럽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셨으며, 한인디아스포라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가운데 선교의 중요한 몫을 잘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한인디아스포라 선교시대를 맞이하여 목회자와 선교사, 교수, 국내외 선교 전문가들과 다음세대 청년들이 모여 유럽47개국에 대한 시대의 영적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의 선교전략을 세우는 일이 긴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선교비전 가운데서 제1회 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을 본 교회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일본, 필리핀, 볼리비아, 우크라이나, 인도, 미국, 케냐, 한국, 말리, 요르단, 영국, 덴마크, 알바니아, 터키, 노르웨이, 모로코, 알바니아, 스위스, 이탈리아, 가나, 호주, 독일 등 22개국 나라에서 목회자, 선교사, 교수, 평신도, MK 청년 등 약 80여명이 참석하게 됩니다.

포럼의 주요 주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인디아스포라 교회가 회복해야 할 영성은 무엇인가? 2) 현지인들과 이주민들, 난민들에게 어떻게 전도하고 선교할 것인가? 3) 독일통일 과정과 교훈의 중요성 그리고 통일한국의 준비와 영역별 선교전략은 무엇인가? 4) 다음세대를 어떻게 영적 리더로 세워갈 것인가? 등 입니다. 이처럼 4가지 영역에서 2018년 7월 30일(월)-8월 2일(목) 까지 열리는 선교포럼은 말씀집회, 강의, 목회 및 선교 사역발제, 소그룹모임, 비전 나눔, 교제 등으로 진행합니다.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과 비전 성도들에게 많은 유익함과 도전이 되는 기회라 되리라 믿습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유럽교회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셨던 영적부흥으로 인해 교회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사회, 학문, 역사, 과학, 문화, 가정, 선교 등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유럽교회는 영적으로 매우 쇠퇴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날 세계선교를 주도했던  유럽이 이제는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닌 심각한 선교지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부흥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흥의 진수는 성령께서 함께 모인 사람들 위에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제1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을 통해 부흥과 선교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소망하면서 특별히 다음세대 청년들이 서로 비전과 사역, 정보를 나누면서 선교네트워킹으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꿈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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