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8.04.29 - 쥬빌리 베를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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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10 | Date | 2018/05/02 |
■부흥칼럼(214) ”쥬빌리 베를린(Jubilee Berlin)” 2018.04.29 베를린은 독일 통일의 수도입니다. 독일 통일의 기적은 라이프치히 성 니콜라이 교회에서 시작되었던 작은 기도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동독 젊은이들은 1982년 9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평화 기도회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동서독 통일의 뇌관이요, 독일 통일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기도의 중요성입니다. 2014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밤 하얀 풍선 7천개를 날려 보내는 것이 특별행사였습니다. 저는 그 역사적인 광경을 보기 위해 몇몇 성도들과 함께 급히 중앙역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자유의 의미를 담은 풍선 7천개가 하늘상공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현장을 지켜보았던 저는 눈물이 핑 돌았고, 가슴 속에서는 더욱 더 조국 통일의 꿈이 타올랐습니다. 쥬빌리(Jubilee)는 히브리어 ‘요엘’을 음역한 것인데, 우리말 ‘희년’에 해당되는 의미입니다. 희년은 일곱 번의 안식년(7년)이 지나고 50번째 해로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방과 자유를 가져오는 해입니다(레 25:10). 쥬빌리는 희년입니다. 쥬빌리는 기쁨입니다. 쥬빌리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열쇠요, 북한선교사역의 키워드입니다. 북한중보기도는 모든 통일선교사역의 기초입니다. 한국에서는 2011년 부흥한국과 사랑의교회를 비롯한 30여 개 통일선교단체가 연합하여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www.jubileeuni.com)를 시작하였습니다. 쥬빌리는 북한선교와 복음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기도와 연합기도운동입니다. 지금은 국내외 여러 나라와 주요도시에서 쥬빌리가 조직되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민족통일이 자유와 회복, 기쁨의 희년 ‘쥬빌리’의 모습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사랑과 섬김으로 순종하는 연합이 필요합니다. 지금 한반도의 정세가 극적인 변화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북 지도자는 한민족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로 기념식수를 하였습니다.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겨레와 전 세계에 천명하였습니다. 남북관계의 전면적이요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루어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2018년 4월 27일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정전 협정 체결 65년이 되는 금년에 종전 선언이 예상 됩니다. 이처럼 긴박한 때에 하나님의 기가 막힌 섭리가운데 4월 30일 베를린 쥬빌리가 발족됩니다. 이제 베를린이 잠에서 깨어 날 때입니다. 한반도에 통일의 길이 열렸습니다. 사람들은 평화통일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어려운 일이 없으십니다. 쥬빌리 정신으로 한국교회 및 해외한인 디아스포라교회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한반도에 뜻하지 않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복음적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통일 비전을 가슴에 품은 비전교회에서부터 기도의 불이 횃불처럼 타오르기를 갈망합니다. 더 나아가 베를린의 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연합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합법적인 조국 통일의 날이 올 것입니다. 주님, 베를린 땅에 기도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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