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7.12.10 -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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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20 | Date | 2017/12/11 |
■부흥칼럼(194)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 2017.12.10 미국의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님은 1980년부터 베들레헴 침례교회를 섬기셨다가 몇 년 전에 은퇴하셨습니다. 파이퍼 목사님은 위대한 설교자요, 저술가요, 개혁주의 신학자이십니다. 한국 기독교 서점에는 청교도인 존 파이퍼 목사님의 여러 저서들이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는데 저는 거의 다 구입하여 읽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삶을 허비하지 말라”, “열방을 향해 가라”, “모험이 답이다”,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 “믿음으로 굳게 서라”, “하나님이 복음이다”, “오직예수”, “거듭남”, “최고의 하나님을 맛보라”, “병상의 은혜”, “은혜의 영웅들”, “고난의 영웅들”, “인내의 영웅들”, “진리의 영웅들”, “순교의 영웅들”, “차별없는 복음”, “예수님의 지상명령”, “장래의 은혜” 등 주옥같은 책들이 많습니다.
파이퍼 목사님의 저서 중에 특별히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그 책은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 입니다. 파이퍼 목사님은 이렇게 묻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말을 한다면 이 세상 곧 가정과 교회, 학교와 사회가 어떻게 바뀔까?”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 습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말과 행동이 일치되게 하라. 둘째,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셋째, 최후의 심판을 의식하며 말하라. 넷째, 실패할 때는 실패를 인정하라. 다섯째, 나를 낮추고 그리스도를 높이는 말을 하라. 비전 가족들이 다섯가지 언어 습관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의 잠재력은 엄청납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말의 힘에 대한 성경적 이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의 입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를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고 했습니다. 말은 너무나 강력하여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말은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선택은 나에게 달렸습니다. 우리가 내뱉는 모든 말에는 방향이 있습니다. 모든 말들은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지 더없이 강한 힘을 갖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죽음으로 향하는 말은 시기, 비방, 험담, 질투, 악의, 멸시, 인종차별, 분노, 분열, 정죄의 말입니다. 생명으로 향하는 말은 사랑, 격려, 희망, 일치, 평화, 교훈, 지혜, 평화, 용서, 칭찬의 말입니다. 서로 대화하는 내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넘쳐나는 문제 메시지와 트위터, 인터넷 정보가 지배하는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 사회는 말과 이미지의 홍수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매순간 말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말을 사용하여 생각하고, 듣고 말하는 의사소통을 하며 감정을 표현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른 목적을 가진 말입니다. 우리의 말은 언제나 마음에서 나옵니다. 은혜의 말은 주님의 사랑이 다스리는 마음 안에서 흘러나옵니다. 우리의 마음과 혀에 하나님이 머무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사랑, 심판을 표현하고, 십자가를 자랑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야 합니다. 우리는 말을 통해 꿈과 비전을 나누고 성경적인 교회로 세워가야 합니다. 지금은 영적 부흥을 갈망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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