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7.11.12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
Authorberlin-visionCount83Date2017/11/12

■부흥칼럼(190)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        2017.11.12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가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성교회에서 있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 오전 10시, 오르간 반주에 맞춰 루터의 작사, 작곡인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종교개혁 찬송을 부르면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카스파릭 목사님, 로렉 목사님, 무어 목사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종교개혁 500주년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루터가 내 걸었던 95개 논제로 인해 불붙은 종교개혁의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루터는 예수가 삶의 중심이기를 바랬습니다. 우리는 오늘 예수님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예수 중심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 루터의 영혼을 뒤흔들었던 시편 46:1-11절을 서로 교독했습니다. 또한 루터에 대한 나레이션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형벌하시는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사랑의 하나님이신가? 내가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까? 나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눈을 여셨습니다. 선행보다 믿음을 보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찬양한 후 루터의 기도를 발췌하여 기도했습니다. “내게 금과 은을 주지 마시고 믿음을 주소서. 위로의 하나님 성령을 보내셔서 마음을 밝히고 나를 지켜주소서.” 로마서 3장 21-28절과 마태복음 5:2-10절을 성경봉독한 후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찬양 후 마태복음 10:26-33절 성경봉독이 있었으며, 독일 개신교종교개혁 500주년 대표 마고트 케스만 목사님이 말씀 선포했습니다. 케스만 목사님은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떻게 세상에 보내시면서 인생이 힘들고 어려워도 제자들이 그들의 믿음을 담대하게 고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500년 전 마틴 루터 또한 진실과 믿음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루터는 95개 논제를 내걸고 토론을 하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95개 논제는 교회와 온 유럽과 세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경이 우리 믿음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가이드 지침이 됩니다. 믿음에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지난 수백 년간, 독일 시민들은 끊임없는 억압 속에서도 믿음의 헌신을 경험했습니다. 오늘날 독일에는 믿음에 관하여 절대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믿음을 부끄럽다는 이유로 내보이지 않습니다. 환경오염, 동성애, 인공수정 연구 등등, 루터가 이것들을 보면 뭐라고 말했을까요? 한 가지 예측 가능한 것은 현재 이 나라에서 믿음에 대하여 아무도 얘기하지 않음을 보고 루터는 놀랄 것 입니다. 루터는 입을 열고 담대하게 나서라! 계속해서 개혁을 부르짖고 우리의 신앙과 믿음을 더욱 발전시켜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쳐야 한다고 외칠 것이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설교 후 찬양하면서 헌금했습니다. 열방과 나라를 위한 기도를 했으며 주기도문과 마지막 찬송을 불렀습니다. 카스파릭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500년 전 유럽교회에 종교개혁의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독일과 유럽교회는 쇠퇴하고 있습니다. 부흥이 없는 시대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비전교회 가족들의 구령의 열정으로 유럽선교를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과 유럽 땅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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