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7.09.10 - 유렵종교개혁의 흔적을 찾아서
Authorberlin-visionCount105Date2017/09/22

■부흥칼럼(181)      유럽종교개혁의 흔적을 찾아서”      2017.09.10

유럽은 종교개혁의 유산이 생생히 숨 쉬는 곳입니다. 그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루터와 종교개혁은 독일과 유럽을 바꾸었고,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유럽종교개혁 탐방에 미국, 한국, 필리핀, 러시아, 베트남, 알바니아, 독일 등에서 목회자, 선교사, 사모, 평신도 지도자들 총 48명이 참가했습니다. 종교개혁탐방팀은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보았는데 종교개혁의 자취는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제일 먼저 독일 통일의 수도 베를린을 찾았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과 독일 제국의회 의사당, 독일 분단의 장소 체크 포인트 찰리,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의 베를린 장벽, 개신교회 상징인 베를린 돔교회, 카이저 빌헬름 교회, 유대인을 추모하는 홀로코스트 기념비, 유대인 강제수용소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미국, 영국, 소련의 연합군의 정상들이 모인 포츠담과 ‘엘베강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드레스덴과 경건주의 부흥의 땅이요, 세계선교의 지평을 열어갔던 헤룬후트에서 모라비안 교회아 모라비안들의 묘지, 박물관과 100년이상 기도했던 후크버그 기도탑을 찾아보았습니다. 일행 모두는 기도탑에 올라가 조국을 기도했습니다. ‘북쪽의 로마’, ‘백탑의 도시’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서는 얀 후스가 목회했던 베들레헴 교회와 그의 동상을 찾았습니다. 후스 동상에는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행하라”는 그의 명언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또한 허무한 인생을 향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 구 시청사 벽에 있는 천문시계와 당시 저항하다 27명의 프로테스탄트 지도자들이 처형당한 구시청사 바닥의 순교현장을 지나갈 때는 가슴 뭉쿨 했습니다. 루터의 도시 비텐베르크에서 1520년 12월 10일 루터가 교황청의 파문장을 불태웠던 장소, 필립 멜란히톤의 집 외관과 박물관, 종교개혁의 루카스 크라나흐의 집과 동상, 루터와 멜란히톤의 동상의 무덤, 비텐베르크 시교회와 비텐베르크 성교회를 둘러보았습니다.

 

종교개혁탐방팀은 아이슬레벤에서 루터의 생가와 사가, 루터가 유아세례를 받은 성 베드로- 바울교회, 루터가 마지막으로 설교를 했던 성 안드레아스 교회를 찾았습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성 토마스 교회와 성 니콜라이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후 루터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스토테른하임과 루터가 공부했던 에르푸르트 대학교와 수도사 생활을 했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과 1507년 4월 루터가 가톨릭 신부로 사제 서품을 받았던 성 마리엔 대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아이제나흐에 있는 바르트부르크 성과 하이델베르크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에서는 웅장한 스트라스부르크 노트르담 대성당과 독일 마인츠 출신인 구텐베르크 동상과 마틴 부처가 목회했던 성 토마스 교회와 성 아우렐리아 교회와 칼빈이 프랑에서 망명 온 피난민들과 목회했던 부끌리에 교회를 찾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루터가 재판받았던 보름스를 방문하고서 종교개혁탐방을 마쳤습니다. 비전가족들의 기도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들 안에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이 리바이벌 되기를 갈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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