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7.07.02 -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Authorberlin-visionCount323Date2017/07/02

■부흥칼럼(171)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2017.07.02

저는 최근 한국서 구입해 온 이의용 박사의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저서를 읽고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박사는 감사일기의 놀라운 효과를 주변에 열심히 전도해오고 있는 감사일기 전도사입니다. 2000년 초부터 대학에서 감사일기 쓰기 켐페인을 벌여오면서 감사일기 쓰기를 교회, 군대, 학교, 기업 등으로 확산하는데 일조했습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교수이며, 1981년 초 영락교회 금요직장인예배에 찬양대를 조직하여 현재까지 35년간 지휘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기업, 대학, 정부기관 등에서 커뮤니케이션, 교수법, 인생설계 등을 강의해오고 있으며 ‘잘 가르치는 교수’, ‘인생설계와 진로’ 등 39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이의용 박사는 저서에서 “나는 늘 감사하며 살기 위해 노력은 해 왔지만, 그것을 일기의 형태로 적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과 함께 감사일기를 써 보기로 하고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실천하고 있는데 감사일기를 쓰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내 일상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잘 깨닫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의 삶에서도 감사거리를 찾게 되고, 그러면서 어느덧 나의 삶에 조용한 평안이 깃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변화는 내게 상당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이전에는 잘 느낄 수 없었던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이나 교우, 직장 동료, 친구, 제자 등 내가 늘 만나던 사람들의 존재감과 무게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일기 쓰기를 권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와 함께 감사일기를 시작했던 제자들도 감사일기를 쓰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의용 박사님은 그의 저서 “감사일기” 에서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1. 작은 수첩(감사일기장)을 준비합니다. 감사일기에 쓸 내용을 작은 메모지에 그때그때 작성을 해두었다가 일기장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2.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늘 하루 중에 고마웠던 사람, 고마웠던 일의 3-5가지의 제목만 적습니다. 3. 오늘 하루 내가 누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는지 그 대상의 이름과 내용을 적습니다. 4. 오늘 하루 내가 다른 사람에게 고마운 일을 베풀어 준 일과 대상의 이름을 적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공익을 위해 한 일도 적습니다.

 

일기를 쓰는 목적은 ‘감사’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기장을 멋있게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또한 매일 3가지를 반드시 찾아 써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작성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의 감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누리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일기를 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고마운 일을 찾게 되고, 남에게 고마움을 잘 표현하게 되고, 남에게 뭔가를 베풀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바뀌어가고 있고, 그로 인해 하루가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의 인생도 훨씬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일기 쓰기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감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매일 매일 절대 긍정의 눈으로 감사를 찾으십시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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