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부흥칼럼

Title2017.06.11 - 베를린 연합부흥회
Authorberlin-visionCount72Date2017/06/12

■부흥칼럼(168)          베를린 연합부흥회”              2017.06.11

베를린(Berlin)은 통일 독일의 수도이며 통일의 현장입니다. 1989년 11월 9일, 그날은 독일인들에게 최고의 행복한 날이 되었습니다. 냉전시대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어 동독과 서독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베를린은 약 400만 명에 200여 종족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인들은 약 8,000여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고대와 현대가 어울려져 가고 있는 베를린은 외국인 커뮤니티가 티가 확장됨에 따라 국제적인 허브로 급속히 변모해 가고 있다. 사람보다 나무가 많고, 운하와 강, 호수, 공원이 많고, 수백 개의 갤러리와 박물관, 미술 전시회가 많아 독일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또한 13개의 대학교와 대학생들이 많고, IT 창업 회사가 몰려들고 있으며, 2018년 초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신 공항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베를린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반면에 베를린은 각종 범죄와 도난, 특히 자동차 범죄가 많습니다. 그리고 가난과 패배주의, 동성애, 이혼, 마약, 알콜 중독자, 문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음란의 영으로 인해 반성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문화 속에 깊이 뿌리 내린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영들과 분열이 있었던 곳입니다. 30여개 한인교회들이 연합과 하나 됨을 이루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베를린교역자 연합회는 둘로 나누어진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베를린교역자연합부흥회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교역자 임원들은 순복음강북교회 전호윤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2017년 6월 14일부터 17일 까지 매일 저녁 베를린 순복음교회에서 베를린교역자연합부흥회를 개최합니다. 부흥이 없는 이 시대에 연합 부흥회를 통하여 놀라운 회심과 대각성의 시간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부흥은 영어로 ‘Revival’이라는 하는데 그 뜻은 ’다시 살아나다. 소생하다“는 의미입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 무기력한 성도들이 다시 살아나서 주님을 위해 헌신하게 됩니다. 교회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영국 부흥을 연구해보면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때는 항상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성령을 물 붙듯이 쏟아 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비전교회 성도들이 사모해야 할 것은 베를린 부흥입니다. 먼저 한인교회들의 성도들과 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선교적 섭리 가운데 베를린 땅에 한인교회들을 세워 주셨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열방을 향한 영혼 구원과 선교의 사명이 디아스포라 교회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베를린부흥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야 하며, 부흥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큰 군대가 되는 날이 하루속히 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울부짖음으로 충만해지기까지 교회에 그 어떤 소망도 없고 부흥도 없을 것입니다. 부흥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드러나는 것이요, 주의 능역의 손이 모든 교회와 베를린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놀랍게 그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을 최고의 소원으로 여겨야 합니다. 한 주간 열리는 베를린교역자연합부흥회를 통하여 베를린이 부흥의 땅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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