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7.04.23 - 종교개혁의 불꽃 마틴루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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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98 | Date | 2017/05/03 |
■부흥칼럼(161) ”종교개혁의 불꽃 마틴루터” 2017.04.23 부족한 사람의 졸저 “종교개혁의 불꽃 마틴 루터”가 지난 4월 14일, CLC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2017년 10월 31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이처럼 소중한 해에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 책은 루터의 삶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전기나 루터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지도 않습니다. 또한 루터의 가르침을 요약하고 분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루터의 신앙을 전달해주는데 있습니다. 루터의 삶에 있어서 중요했던 순간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무엇이 그를 변화 시켰는지, 그가 붙잡았던 진리는 무엇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루터 삶의 중요한 사건들을 살피면서 루터는 어떻게 반응하였고 어떻게 행동하였는지 그리고 그가 붙잡은 신앙은 무엇인지 배우는 것이 이 책의 목적입니다. 루터는 종교개혁의 아버지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만약 루터가 없었다면 복음의 재발견은 없었을 것이며 크리스천의 믿음과 삶도 새로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그 이후에 종교개혁자들도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루터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그는 종교개혁자였고, 신학자, 성경 번역자, 목회자, 설교자, 교육자였습니다. 루터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 동역했던 멜란히톤은 그를 개신교의 엘리야라고 했으며, 그를 사도바울과 비교했습니다. 루터는 용감한 사람이었고 고집도 강하고 가끔은 폭발적으로 분노를 드러내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루터는 사도 바울과 같이 야성이 있는 사역자였으며 복음을 위한 열정이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타협이란 없었으며 진리를 사수하는데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는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는데 앞장섰으며 이신칭의의 교리를 재발견하고 크게 외침으로써 중세의 어두움을 진리와 구원의 빛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교회를 개혁하는데도 큰 힘을 썼던 용감한 종교 개혁자였습니다. 하지만 루터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죄인에게 구원의 길이 되어주시고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루터는 예수님을 만난 후 예수님만을 높이는 삶을 살았습니다. 십자가 중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루터의 모든 설교와 가르침은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 찼습니다. 그는 죄인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높이고 선포하는데 한 평생을 다 바쳤습니다. 루터가 예수님을 너무나도 확실하게 만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이 열정이 종교개혁을 할 수 있도록 루터를 지탱하는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루터의 삶과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 중심적인 삶이 우리들 가운데 다시 살아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는 영적이어야 하며 그 생명력은 믿음의 고백에서 나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단순하지만 능력 있는 진리들을 재발견하였습니다. 오직 말씀,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개혁교회라고 자부하는 우리 비전교회의 모습과 비전 성도들의 삶은 어떠한가요?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였던 루터의 삶이 도전이 되는 이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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